2019. 4. 3. 23:5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588일째 4월 3일 수요일
금연 158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0분 했다 운동하면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고 상쾌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운동을 하더라도 땀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시간은 빨리 지나갔지만 하루하루 너무 많이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힘들기보다는 매순간마다 즐겁다 아에 안힘든것은 아니지만 흡연자시절때보다 금연중인 지금이 마음이 더 편해진 느낌이 많이 든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어서 무엇보다 체력적으로 더 좋아진게 느껴진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덧 금연 1588일째이다 금연 160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금연을 오래 하면 할수록 시간도 그만큼 빨리 지나가고 있다 덕분에 행복하다 요즘에도 집안일을 내가 주로 한다 집안일 한지도 어느덧 9년째 처음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힘들었는데 집안일을 하다보니 이제는 능숙하게 잘하고 있다 집안일을 내가 하는 이유도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안하면 아줌마를 써야 하는데 아줌마 쓰는것도 다 돈이다 그래서 내가 주로 한다 한달동안 매일 하는데 힘들지는 않고 재미있다 집안일도 진짜 많다 최근에는 화장실 청소도 하고 있다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는 오줌냄새와 똥냄새가 남아있고 그러다보니 세균들이 득실득실하다 그래서 화장실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 하고 나면 확실히 깨끗하다 냄새도 안난다 금연이후 엄청 달라진 것은 많이 깔끔해졌다 물론 아직 완벽하게 깔끔하지 않지만 금연이후 나의 생활습관이 깔끔해지도록 엄청 노력 많이 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깔끔하지 않았을것 같다 너무 깔끔한것도 병이지만 너무 더럽게 생활하는것도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살면서 내 생활습관이 안 바뀔줄 알았는데 엄청 많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였다 사람은 변할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엄마가 나에게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해주셨다 앞으로도 더 변화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다 아빠가 아프시고 나서 많이 친해졌다 아빠가 건강하실때에는 친해지는게 어려웠는데 아빠가 아프시고 나서는 친해졌다 아빠와 대화랑 많이 하고 서로 보면서 웃는다 아빠는 무뚝뚝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자상한 사람이였다 단지 표현이 어색해서 표현을 잘 못하신것 같았다 아빠가 계속 건강했다면 친해지는게 엄청 어려웠을것 같다 아빠 병간호 하면서 아빠랑 나랑 더욱더 가까워진게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다 아무튼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아빠와 친해지고 대화도 지금처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5개월이 22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1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