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568일째

2019. 3. 14. 10:5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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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568일째 3월 14일 목요일

 

금연 156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했지만 저녁때 했다 아침에는 아빠가 혹시 불안하거나 그러실까봐 내가 아침에는 운동을 안하고 저녁때만 한다 아침때 운동할때보다 저녁때 운동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체력적으로 더 좋아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2년전에도 운동을 했지만 그때는 아빠께서 항암치료로 인해서 엄청 힘들어하셨다 그래서 운동을 제대로 못했다 운동을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운동시간을 못 채웠다 그래도 올해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물론 아빠께서 표적 치료제 약 부작용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시지만 그 힘든시간이 항암치료 받았을때보다 적다 아빠옆에서 같이 자니까 여러므로 힘들고 몸이 더 힘들어지는게 느껴졌지만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이 더 빨리 안좋아졌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여러므로 다행이다 형도 하루 빨리 전자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형이 만약에 전자담배를 못 끊으면 나중에 고생할께 뻔하기 때문이다 흡연은 선택이지만 금연은 필수이다 금연을 하지 못하고 계속 흡연하면 나중에 나이 더 들어서 고통속에서 산다 나또한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는 지금쯤 몸이 엄청 많이 망가졌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잘 견뎌내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잘 버텨내지 못했을것 같다 아빠 병간호로 나의 몸은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그렇게 힘든편은 아니다 물론 나중에 후유증이 오겠지만 그래도 나름 잘 해내고 있다고 나는 나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상황이 힘들더라도 담배를 참는 이유가 내가 재흡연을 하면 내 건강도 나빠지지만 아빠의 건강도 간접흡연으로 건강이 나빠질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흡연보다 금연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어느덧 오늘이 금연 1568일째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금연 1568일째이다 흡연은 계속 했다면 1568이라는 존재하지 않았을것 같다 흡연 1568일이였다면 나의 몸은 최악이였을것 같고 나의 양쪽폐는 검게 문들었을것 같고 심장 뇌 간 등 모든 장기에도 흡연의 흔적이 꾀 많이 있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장기는 깨끗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가 아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금연을 계속 하자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담배는 내가 힘들때 다시 찾게 되는 물건이다 그런데 나는 힘든 일이 생길수록 더욱더 금연의 절실함을 느끼기 때문에 재흡연 따위에 무릎을 꿇지 않는다 앞으로도 어떤 힘든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때가 되도 잘 이겨내는 멋진 청년이 되도록 나 스스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금연을 하지 못하고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빠방에 들어가는게 미안하고 죄송했을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에서 담배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고 그로 인해서 아빠의 건강에도 치명적으로 나빠졌을것같다 금연중이다보니 엄마방 아빠방에 그냥 들어갈수 있어서 좋고 안 미안하고 안 죄송해도 된다고 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엄마께 내가 몇일 금연하고 돈을 얼마나 절약했는지 알려줬는데 엄마가 눈빛으로 대단하다 라는 표정이 보였다 금연이후 확실히 자존감도 높아지고 여러므로 나의 삶이 확실히 밝고 좋아졌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금연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면서 살아야겠다 금연 4년4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3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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