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 11:5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528일째 2월 2일 토요일
금연 152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하지만 교회에 가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어제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오늘 새벽에 5시간 이상 잤다 피곤은 완전히 풀린것은 아니지만 나름 잘 잔것 같다 오늘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헬스자전거 운동을 32분만 했다 확실히 한달 깁스 여파로 다리에 힘이 다 빠져서 운동할때 속도가 전보다 느려졌다 빨리 할수는 있지만 발에 또 무리갈까봐 그게 더 걱정이 된다 그래도 운동을 하고 나니까 기분이 더 좋아졌고 약간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역시 운동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다 한달여 동안 운동을 잘 쉬었고 이제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은선에서 열심히 해야겠다 운동을 안하면 몸이 더 무거워질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것 같다 그래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전에는 3시간이상 탔지만 이제는 한시간만 탈 생각이다 운동을 또 무리하면 발에 또 무리가 갈수도 있고 골절이 또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전보다 지금이 더 뭐든지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나의 모습이 느껴진다 무리하지 않는게 나 스스로 낫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오늘 교회에 가서 사람들과 같이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열심히 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가 않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토요일 일요일날에 교회에 가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좋고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 하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흡연자로 계속 남았을것 같다 교회는 꾸준히 한 교회만 섬기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제는 청년부에서 뜨라네로 가야겠지만 아직 그 시간은 좀 남아있다 유예기간을 쓸 생각이다 아무튼 요즘에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벌써 2월달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덕분에 시간이 너무 잘간다 무엇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빨라지는것 같아서 뭔가 아쉬운점은 많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엄청 많이 후회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후회같은것은 전혀 없다 올해는 꼭 연애에 성공해서 부모님께 내 여자친구를 보여드리고 싶다 남들 하는 연애 나도 해서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물론 지금도 행복하지만 옆에 누가 같이 있으면 더 많이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내에 가보면 연인들이 진짜 많다 아무튼 찬양연습 끝나고 24시간 마트가서 깁밥둘줄 먹었다 맛있었다 토요일 저녁에는 찬양연습 끝나고 먹기 때문에 제때 못 먹지만 그래도 괜찮다 나는 어떤 시간에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금연 덕분에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 때문에 소화능력이 좀 안좋았던것 같다 흡연은 소화능력을 떨어뜨리고 속을 오히려 더 더부룩하게 만든다 그만큼 흡연이 우리 몸에 좋치 않다는 뜻이다 흡연자들은 흡연하면 소화가 잘된다고 느끼겠지만 그것도 뇌의 속임수이다 뇌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2월달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금연 4년3개월이 22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7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