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30. 09:0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494일째 12월 30일 일요일
금연 149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다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오늘이 12월의 마지막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담달부터 찬양단 복귀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너무 쉬는것도 힘들고 토요일 집에서 쉬는게 너무 힘들고 적응이 안된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봤다 내가 그녀를 쳐다보고 있으면 웃고 있다 웃는 모습이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다 그녀에게 오빠랑 사귀자 라고 말하면 혹시 더 멀어질거나 싫어할까봐 사귀자 라는 말을 못하고 있다 고백은 할꺼다 아직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 그녀도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거 알고 있다 근데 너무 착해서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녀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오늘도 말을 하고 싶었는데 말을 하지 못했다 그녀가 먼저 나에게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든다 다음주면 새로운 셀리더와 셀원들과 같이 모임을 갖는다 정말 기대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셀 이였으면 좋겠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부담스럽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난 조심하면 될것 같다 그녀와 같은 셀이 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많이 나올것 같다 물론 다른셀이 될수도 있지만 같은셀이 될수 있도록 희망을 걸어본다 교회를 나오면 나의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지는게 느껴지고 그렇다 어릴때부터 한 교회만 섬기다보니 그럴수도 있지만 확실히 너무 좋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오늘 교회 두 친구가 다른 교회로 전도사로 떠났다 두 친구가 다른 교회로 떠나서 뭔가 아쉽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것 같다 우리 교회 사람들이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서 많이 떠난다 그래도 그 개인적인 일들이 좋은 것이라서 참 좋다 나는 전주에 떠날 생각이 없고 한 교회만 지금처럼 섬길 생각이다 매일 일요일마다 엄마가 교회에 데려다주신다 오늘도 데려다주셨고 데리고 오셨다 교회에서 좀 쉬다가 엄마랑 할머니집에 갔다왔다 할머니집에 진짜 오랜만에 왔다 발 다치고 나서 할머니집에 못 갔다 오랜만에 할머니집을 갔니까 좋았다 몸이 너무 무리하면 고장난다 나는 너무 몸을 무리한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는 쉬엄쉬엄 하고 있다 쉬엄쉬엄 하니까 너무 좋다 전에 운동을 무리하게 했더니 다리쪽에 피로감이 많이 쌓였던것 같다 그나마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에 염증이 빨리 생기고 잘 낫지 않았을것 같다 오늘 하루 열심히 보냈던것처럼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4년 2개월이 26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