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5. 21:35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489일째 12월 25일 화요일
금연 148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지만 눈도 안오고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아닌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와도 별 감흥이 없다 그래도 즐겁다 내년 크리스마스때에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될 사람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다 다리깁스 때문에 나가지 못했지만 깁스가 몸이 적응되서 그런지 걸을때는 크게 불편함이 없다 깁스 초기때는 불편함 때문에 걷는것 조차도 힘들었다 지금은 나름 적응이 되서 괜찮은것 같아서 즐겁고 행복하다 깁스도 곧 푼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서 너무 좋다 시간이 나이가 들수록 더 빨라지는게 많이 느껴진다 나이가 드는게 난 좋고 행복하다 무엇보다 20대를 금연으로 마무리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20대를 흡연으로 마무리 했다면 엄청 많이 후회를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흡연기간이 짧은 덕분에 금연이 힘들지가 않고 즐겁고 행복하다 흡연기간이 길었다면 금연하는데에 엄청 어려움이 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리만 다치지 않았다면 밖에 나가서 돌아다녔을텐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곧 있으면 깁스를 푸니까 너무 좋다 깁스 풀어도 항상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구두도 절대로 신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는 평발이라서 구두 신으면 충격을 고대로 받아서 다리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운동화를 열심히 신어야겠다 운동화는 오래 신어도 발에 피로감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날씨가 좋았다 춥지는 않았고 딱 중간 날씨였다 집에만 있어서 좋은점은 흡연자들의 담배냄새를 맡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밖에 오래 있으면 흡연자들의 담배냄새를 많이 맡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는 역겹고 토나온다 내가 흡연자 시절때 다른 사람들이 날 보면 담배냄새가 역겹겠구나라고 생각을 많이 했을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 안보였던 부분들이 금연이후 다 잘 보이게 되는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사소한것들이 금연이후에 너무 잘보이고 나 스스로 흡연자 시절때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금연을 하고 나서 확실히 나 스스로 많이 청결해지고 깔끔해지고 좋은 방향으로 많이 바뀌였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금연 4년1개월이 하루 남았고 금연 1500일이 11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