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5. 00:0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488일째 12월 24일 월요일
금연 148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그런데 눈도 안오고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다 1박2일 동안 종무식은 잘 끝났다 날밤을 새서 교회에 나와서 집에 도착하고 아침먹고 곧바로 잠좀 잤고 오후에도 한시간 가량 잤더니 밤에 잠이 잘 왔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잠을 잘 잤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더 깊은 수면을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행복인것 같아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1488일째이다 진짜 많이 참고 있다 계속 참다보면 2000일이 금방 올것 같다 흡연을 했다면 1488일라는 숫자는 오지 않았을것 같고 나의 몸을 병들게 만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흡연은 나의 몸을 병들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암을 일으킨다 흡연으로 인해서 아파서 누워 있는 흡연자들 보면 너무 불쌍하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은 감기에 걸렸을때와 다르게 정말 심각하다 우리가 금연이 힘든 이유중 하나가 니코틴에 중독되면 금연하는게 정말 많이 힘들다 그런데 나는 흡연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금연을 하면서 단 한번도 힘들다고 생각이 든적이 없다 흡연을 지금까지 했다면 니코틴 중독으로 금연하는데 엄청 많은 어려움이 컸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도 가끔 담배가 생각이 날때가 있지만 짧게 생각이 나고 사라진다 나는 담배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금연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나마 작년에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이때만 큰 고비였지만 참고 이겨냈다 작년에 내가 재흡연을 했다면 나 스스로 많이 후회를 했을것 같다 재흡연후 금연을 다시하더라도 금연 성공보장을 할수 없어서 나는 재흡연보다 금연을 계속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자 크리스마스이브 다리깁스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지만 그래도 주일에 교회를 가는것은 참 좋다 교회까지 안갔으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2018년의 마지막 12월의 날이다 올 한해 나 스스로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했다 힘든일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일들도 많이 있었다 내년 2019년에도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하면서 내가 원하는 목표들을 열심히 이뤄야겠다 내년에 나의 목표는 금연도시 출석 4년 개근이고 금연 5주년을 달성하는게 나의 목표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면 나는 이룰수 있을것 같다 내년에도 힘든일들이 생기겠지만 참고 이겨낼수 있는 힘이 강해서 괜찮다 금연 4년1개월이 2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1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