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487일째

2018. 12. 23. 11:2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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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487일째 12월 23일 일요일

 

금연 148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오늘 저녁때는 종무식이 있었고 종무식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정말 즐거웠고 너무 좋았다 다리가 깁스때문에 불편했지만 그래도 참고 견딜만했다 그나마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몸에서 담배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종무식때 참여하고 같이 어울리고 재미있게 놀았다 올나잇 할때는 반절이상이 집으로 돌아갔다 마피아게임을 했지만 나는 다리가 불편해서 구경만 했다 다리 모아서 앉는게 깁스때문에 힘들고 일어나는것도 힘들다 그래도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고 정말 즐거운것 같아서 행복하다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이런 사소한 행복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정말 중요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을것 같다 인원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그리고 행복했다 내일 아침까지 밤을 새가면서 놀겠지만 피곤하지는 않고 즐거울것 같다 작년 종무식은 가지 못했다 아빠께서 항암치료 기간이고 옆에서 아빠의 상황을 봐야되서 작년 종무식은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올해는 교회를 거의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녔던것 같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니까 여러므로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다니는게 나에게는 큰 복인것 같아서 뿌듯하고 좋다 한 교회만 섬기다보니 이제는 한 가족처럼 많이 느껴진다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주일마다 볼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오늘도 대화 하는데에는 실패했다 다음주에는 어떻게든 대화를 해야겠다 나는 성격이 참 소심해서 여자들과 대화하는데 힘들때가 많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이야기 하는게 힘들다 그녀 앞에만 있으면 바보가 된다 노력을 해도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지만 어느순간 고쳐질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이브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솔직히 눈도 안오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느낌도 없고 뭔가 허전하다 내년 크리스마스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다 크리스마스이브나 크리스마스때 밖에 나가면 시내에 사람들도 많다 특히 커플들도 많고 흡연자들도 많다 나는 언제가는 내 옆에 여자친구가 생길꺼라고 나는 믿는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1개월이 3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13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귈수 있도록 낮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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