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476일째

2018. 12. 12. 20:2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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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476일째 12월 12일 수요일

 

금연 147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을 하지 못해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견딜만하다 유트부에 스타 게임 플레이 bj 덕분에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다 오늘 거의 하루종일 본것 같다 핸드폰을 오래봐서 그런지 흰자가 빨갛게 보였다 아무튼 무기력증 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견딜만하다 약국에 타온 약을 안 먹어도 더 이상 아프지가 않지만 그래도 먹고 있다 오늘 오후에는 엄마랑 정형외과를 다시 방문했다 의사분께서 다리 붓기가 다 빠졌다고 하셨다 내 눈에도 붓기가 다 사라졌다 깁스를 빨리 풀고 싶지만 풀고 걷게 되면 어긋난 뼈가 더 어긋날까봐 걱정이 된다 그래도 뼈는 잘 붙고 있는것 같다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골밀도가 금방금방 생기는것 같고 회복 속도가 정말 빠른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발가락 골절 회복 속도는 정말 더디였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엄청 크게 골절됬다면 엄청 아팠을것 같은데 지금은 아프지 않고 골절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너무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뼈에 통증을 더 심했을것 같다 금연하는것은 내 인생에 큰 힘이 되지만 흡연은 나에게 독이 되는 그런 존재이다 깁스 풀고 다시 깁스를 새로 했는데 발바닥을 고정 시킨 받침대가 노랗게 변했다 악취는 좀 났지만 견뎌내야 한다 그나마 여름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여름이였다면 정말 나에게 큰 고통이였을것 같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나의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지금은 깁스를 해서 샤워를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머리는 감고 있다 머리 안감으면 더 두피가 가려워서 너무 힘들다 아빠가 오늘 너무 힘들어 보였다 아빠 혼자 설거지를 계속 하다보니 힘들어하시는것 같다 그래서 내일은 내가 해야겠다 집안일 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다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이 든다 아빠가 공황장애가 오신것 같다 내가 너무 중요한 시기때 다리가 아프다보니 온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래도 걸을때 아프지가 않아서 너무 좋다 통증이 계속 있었다면 더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통증만 없는게 정말 좋다 다리 절림도 많이 사라졌다 그만큼 피가 잘 통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힘든 시간들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나에게 큰 고통이였다 그나마 병원을 일찍 가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더 악화됬을것 같다 우리 몸에는 각각 역할이 정해져있는데 어느 하나가 고장나면 멈춘다 물론 잘 돌아갈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돌아갈수가 없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1개월이 14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24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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