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0. 12:33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474일째 12월 10일 월요일
금연 147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을 하지 못해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 이겨내고 있다 오늘은 엄마랑 오후에 정형외과에 갔다왔다 연세 있으신 의사선생님께서 나의 발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하시는 말씀이 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하셨다 수술하면 발가락 관절이 나갈수 있다고 하셨다 다행히 수술을 안해도 되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안심이 된다 나는 젊다보니 뼈가 금방 붙을것 같다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다 그래도 그나마 병원에서 지어준 약 덕분에 괜찮다 그나마 두번째 발가락 골절이 엄청 어긋나게 골절이 안되서 다행이다 엄청나게 어긋나게 골절이 됬다면 수술을 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 수술 하는것은 문제가 없지만 내가 버틸수가 없을것 같다 나는 수술하는게 두렵다 다행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마음이 안심이 된다 시간은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나는 참고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뭐든지 무리하면 안된다 나또한 무리해서 몸에 적신호가 커진것이다 너무 못 쉬는것도 몸 망치는일중 하나인것 같다 그만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이 정말 많기 때문에 나 스스로 무리했다 헬스자전거 운동도 너무 무리하게 오래하다보니 발에 피로감이 쌓였던것 같다 그나마 피로골절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지난주 금요일날에 구두를 신으면 안됬었는데 신는 바람에 발가락뼈에 무리가 간것 같다 그날 걷는순간 칼로 베는것처럼 진짜 아팠다 그때 발가락뼈가 골절이 되서 발목에도 큰 고통을 준것 같다 그날 그냥 집에 있었으면 좋았을걸 후회가 너무 된다 그러면 깁스할일도 없고 교회도 갈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다리를 깁스하니까 너무 힘들다 그래도 견딜만하다 28년 살면서 발가락 골절은 처음이다 오른쪽 팔은 어릴적에 말타가 골절되고 야구하다가 골절되었다 진짜 나에게는 큰 고통이였지만 참고 이겨냈다 깁스 풀고 나아도 당분간 헬스자전거 운동은 쉬는걸로 해야겠다 그나마 겨울이라서 다행이다 여름에 다쳤다면 발에서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느낀것은 쉴땐 숴줘야한다 안쉬면 몸이 망가진다 여러므로 힘들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기 때문에 이겨낼것 같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1개월이 16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2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주말마다 교회를 당분간 못가서 아쉽겠지만 그래도 교회 사람들이 나에게 응원도 해주고 참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