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450일째

금연일기 1450일째 11월 16일 금요일

 

금연 145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140분 했다 운동하고나면 역시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오늘은 할머니집에 낮에 갔다 왔다 저녁때 갔다오면 너무 힘들다보니 낮에 갔다왔다 할머니는 내가 집에 오면 참 좋아하시는게 내눈에 보인다 오늘은 은행에 갔다왔다 이체한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매달 47만원씩 나가는 보험료 통장이 있는데 이체한도가 13만원 밖에 안되서 40만원으로 높였다 이체한도를 높이고 나서 돈을 빼봤고 돈을 다시 입금했다 네개의 통장에 돈을 분산해놓는다 한통장에 돈을 다 몰빵하면 위험할수도 있기 때문에 나의 통장에 있는 금액을 볼때마다 뭔가 뿌듯함이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돈이 아에 모이질 않았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많은 돈이 절약되고 많이 모여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의 삶은 여러므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삶의 여유가 있어서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다 물론 바쁘게 살고 있지만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도 확실히 성공적이다 군것질도 안하고 있다 평생 안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뿌듯하다 오늘은 저녁때 형이 집에 와서 온가족이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아구찜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매웠지만 얼큰하니까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형이 오는 날이면 진수성찬으로 먹는것 같다 형은 금요일외에는 다른 요일에는 저녁을 같이 안먹는다 회사일로 바쁘고 퇴근이 늦게 할때도 있기 때문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구찜의 깊은맛을 전혀 몰랐을것 같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밥맛이 더 좋아진 느낌이 많이 여러므로 행복하다 무엇보다 식단조절과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체중이 빠진 모습이 정만 멋있다 어떤옷을 입어도 멋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옷에 금연덕분에 담배냄새 대신 좋은 냄새가 나니까 정말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내가 좋아하는 옷에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담배냄새는 좋은옷을 망가뜨린다 아무리 멋진 코트를 입어도 흡연자라면 코트가 담배냄새 때문에 망가진다 그리고 내 자신도 망가뜨릴수 있다 오늘이 어느덧 금요일이다 시간도 금방갔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금방 가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올해도 거의 끝나간다 올해를 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같다 마무리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가기전에 연애는 성공하자 금연 4주년이 10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5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