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 17:08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435일째 11월 1일 목요일
금연 143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쉬웠다 어제 나는 아빠한테 나도 모르게 큰 소리를 질렀다 할머니랑 내가 통화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물은것에 대답을 안하자 나에게 큰 소리를 치셨다 나도 모르게 참아야 했었는데 오랜 아빠의 병간호 후유증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피폐해져서 나도 모르게 아빠께 소리를 지르셨다 나는 분명히 아빠께 할머니랑 통화좀 한다고 먼저 말씀 드렸다 아무튼 어제 내가 소리 지른 영향으로 인해서 어제 오늘 기분이 안좋다 어제는 할머니집에서 자고 왔다 살다보면 갈등이 생길수도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도 존중이 있어야 한다 옆에서 병간호 하는것이 당연시 여기면 안된다 나도 나의 삶이 있고 그렇다 다행인것은 친구와의 약속이 없다보니 큰 문제가 없다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었다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적었을것 같다 이번주 내내 할머니집에 왔다갔다 하고 있지만 깔라만시 덕분에 힘들지가 않다 꾸준한 운동과 깔라만시 금연 덕분에 나는 힘든것을 모르고 살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은 엄청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 행복하다 살빠진 나의 모습 덕분에 여러므로 기쁘다 턱선도 살아났다 군것질이 안땡긴다 평생 군것질을 안먹을수 있을것 같다 몸이 여러므로 힘들면 군것질이 땡기지 않는다 할머니집을 왔다갔다 하니까 확실히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 이겨낸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의 몸은 완전 만신창의가 됬을것 같다 할머니집에 있으면 힘든것을 못 느끼는데 집에 다시 돌아오고 잠을 잘때쯤 힘들다는것을 알게 되는것 같아서 힘들다 그래도 할머니집을 왔다갔다 하면서 기쁘다 비록 이제는 따로 살지만 내가 책임감있게 옆에서 할머니를 신경을 많이 쓸 생각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할머니 건강에도 매우 치명적이였을것 같고 안좋았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아빠와 할머니가 같이 있으면 무슨일이 생길까봐 불안하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따로 사니까 아빠의 표정이 좋아보인다 오늘은 목요일이다보니 부모님 건물에 가서 유리창 청소하고 왔다 일주일 한번씩 유리창 청소를 하다보니 먼지가 낄일이 없어서 뿌듯하다 옆건물들을 보면 청소가 안되어있는지 유리창이 매우 더러웠다 나는 부모님 건물을 끝까지 책임감있게 유리창 청소를 열심히 할 생각이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4주년이 25일 남았다 금연 1500일이 6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