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2. 17:35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423일째 10월 20일 토요일
금연 142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오랜만에 풋살을 했다 지난달보다 확실히 더 슈퍼세이브를 많이 기록했다 깔라만시 효과 4일째다 확실히 까라만시를 먹으니까 덜 피곤하고 몸이 가볍다 덕분에 풋살 골키퍼로 두시간을 해도 힘들지가 않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진 덕분에 순발력이 더 빨라졌다 지난달 9월에는 몸이 좀 무겁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몸이 가볍고 순발력이 더 빨라졌다 실점은 허용했지만 실점보다 막은게 더 많다 나 스스로 뿌듯하고 기분이 정말 좋다 날씨가 더웠지만 그래도 그렇게 더운편은 아니였다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니까 전체적으로 몸 밸런스가 엄청 좋아졌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은 빠르지 않았을것 같고 쉽게 빨리 지쳤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그리고 깔라만시 덕분에 힘들지가 않아서 너무 좋다 언제나 나의 기분은 좋고 행복하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자주 나온다 깔라만시의 효과는 날이 갈수록 더더욱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아무튼 풋살 끝나고 집에 안들리고 점심을 시내에서 사먹었다 소바를 먹었다 역시 맛있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소바의 깊은 맛을 전혀 모르고 먹었을것 같다 흡연은 미각을 마비시킨다 담배 속에 있는 독성물질들을 혀의 마비시키고 후각도 마비시킨다 그래서 흡연자들이 많이 못 먹는다 흡연자들은 조금만 먹으면 배부르다 흡연자 시절때에 나도 많이 못 먹었다 조금만 먹으면 양이 바로 차버렸다 그리고 흡연하는것 자체를 입맛을 떨어뜨리게 해서 식욕부진을 일으킨다 다수의 흡연자들이 금연에 실패하는것 중 하나가 금연하면 살찐다 라는 생각 때문에 흡연자들이 금연을 망설인다 내가 금연으로 살찌는게 두려웠다면 나는 흡연을 계속 했을것 같다 나는 살찌는게 두렵지가 않다 금연으로 체중이 증가했지만 흡연자 시절때 모습때보다 지금이 더 건강해진 느낌이 많이 든다 흡연자들의 얼굴들을 보면 피부톤이 어둡고 안좋아 보인다 대학교때 만난 교수님도 최근에 인스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니까 여전히 피부가 안좋아 보이신다 금연과 흡연하는것은 자신이 선택하는것이다 금연의 장점은 셀수없이 만큼 많다 흡연의 장점은 없다 내가 금연을 계속 오래할수 있는 이유도 흡연을 계속 하면 나중에 큰 병으로 죽을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지금처럼 오래하는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아프면 나도 고통이지만 부모님에게도 큰 고통이다 건강하게 사는게 정말 중요하다 건강하게 살지 못하면 큰 고통으로 죽을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때에는 교회에 가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아홉시 넘어서 끝났지만 깔라만시 덕분에 힘들지가 않았다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 11개월이 2일 남았고 금연 4주년이 37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77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