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402일째
금연일기 1402일째 9월 29일 토요일
금연 140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100분 했다 100분 해도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 든다 금연이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확실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오늘은 점심때 오징어탕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식욕이 땡기지 않았을것 같다 물론 흡연자시절때에도 잘 먹었지만 금연중인 지금이 더 잘 먹는다 흡연을 하면 담배의 성분중 하나가 식욕부진을 일으킨다 금연을 하면 식욕이 증가한다 아마도 금연을 하면 신진대사가 감소가 되다보니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기 마련이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체중이 68~69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 살이 쪘지만 꾸준한 운동 덕분에 몸이 더 멋지게 변한것 같아서 기쁘다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복부비만이 더 심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9월달도 내일이면 끝난다 9월 한달동안 돌아보면서 나 스슷로 열심히 보냈다 운동과 함께 하는 삶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2018년 시간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곧 있으면 2019년이 온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프로야구든 메이저리그든 정규시즌도 막바지로 끝나가고 있다 메이저리그나 프로야구 보면 항상 재미있고 힘든것도 잠시 잊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스포츠를 보고 있으면 항상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다 오늘은 토요일이다보니 교회에 가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 연습을 했다 싱어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찬양 연습하기전에 저녁을 짬뽕밥과 군만두를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주말에도 집밥을 먹어야하지만 주말만큼은 밖에 나가서 밥을 먹고 싶다 집밥은 월~금이면 만족한것 같다 아무튼 오늘 짬뽕밥과 군만두로 저녁을 먹었는데 군만두 양이 좀 많아서 놀랐다 맛있었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식후땡을 했겠지만 금연중이다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다 흡연자 시절때 기름진 음식 먹고 담배를 피웠을때 담배의 맛이 더 강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그 추억이 내 머릿속에서 사라졌지만 다시 피울수 있지만 나는 냄새나는 사람이 되기 싫기 때문에 금연을 더 열심히 하는것 같다 흡연을 하면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나지만 내가 즐겨 입는 옷의 수명도 그만큼 빨리 단축된다 그리고 옷들이 담배연기로 인해서 누렇게 변한다 그리고 흡연은 이빨을 노랗게 만들고 입에서 악취를 심하게 나게 한다 흡연자들이 입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는 이유중 하나는 흡연자들은 담배로 인해서 입안이 건조하게 되기 때문에 악취가 많이 난다 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박테리아균들이 잘 살게 만들기 때문에 더 입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나는 그나마 흡연자시절때 흡연후 양치를 꾸준히 한 덕분에 입에서 냄새가 덜 났다 흡연후 양치질을 해도 상쾌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양치후 상쾌감이 정말 오래간다 나 스스로 기쁘고 뿌듯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상쾌감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이틀남은 9월달도 잘 마무리하자 금연 3년11개월이 23일 남았고 금연 4주년이 58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98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