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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70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8. 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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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70일째 8월 28일 화요일

 

금연 137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130분 했다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기분이 매우 좋았고 행복했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1370일째다 하루하루 금연일수 세는것도 정말 재미있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금연을 생각하지 못했을것 같다 일찍 끊어서 정말 감사하다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내 피부는 얼굴에서 빛나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 내 사진들 보면 피부가 엄청 푸석푸석하고 좋지 않았다 흡연의 독성물질들이 내 피부들을 엄청 상하게 만들었다 금연이후 물을 엄청 마신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고 음료수를 사먹었는데 금연이후에는 음료수 대신 물을 엄청 마시고 있다 올해 여름이 워낙 폭염이 길다보니 물을 많이 마셨고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셨다 28년동안 살면서 물을 이렇게 많이 먹어본것은 정말 처음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있는 덕분에 내 피부는 깨끗하고 얼굴에서 빛난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더 내 모습은 멋있어 졌다 나 스스로 뿌듯하고 금연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은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지만 설거지와 청소 빨래 등을 했다 집안일은 해도 해도 티가 안난다 아무튼 요즘 내가 밥을 잘 하고 있어서 부모님이 최고라고 칭찬해주신다 덕분에 엄마가 살찌신다 전에는 물양을 잘 못 맞쳐서 밥이 잘못할때가 많았는데 아빠가 알려주신 요령대로 하니까 지금까지 실수하지 않고 잘해내고 있다 뭐든지 요령만 알면 쉬운것 같다 금연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는 흡연기간이 짧은 덕분에 금연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큰 어려움은 식욕조절이 안된다 물론 지금은 식욕조절을 잘 해내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조금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조금만 먹으면 양이 안차서 많이 먹게 된다 그래도 전보다는 먹는양을 나 스스로 조절하면서 먹고 있다 오늘은 비가 안내렸다 구름이 서서히 다른 지역으로 북상한것 같다 태풍때는 비가 안왔다가 태풍이 끝나고 나니까 하늘에서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지만 전주는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올해 폭염이 정말 길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참고 이겨냈다 폭염 더위에 흡연하는 흡연자들을 보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 나도 흡연자 였다면 다른 사람들이 날 불쌍히 여겼을것 같다 금연은 나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고 내 자신도 높여준다 운동이랑 금연을 같이 하다보니 나의 가치는 엄청 높아졌다 지금처럼 쭈욱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평생금연으로 마무리 할수 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으면서 위기는 몇번 찾아올것 같지만 이겨낼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금연 3년10개월이 25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3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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