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68일째
금연일기 1368일째 8월 26일 일요일
금연 136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은 밤에 했다 점심때는 점심밥을 맛있게 먹고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찬양도 열심히 불렀다 오늘도 비가 억쑤로 많이 내렸다 비가 많이 오니까 시원하고 기온도 약간 떨어진 느낌이 든다 폭염이 사라진것 같다 덕분에 덜 힘들다 폭염이 있을때에는 정말 많이 힘들었고 사우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지금도 땀이 나지만 폭염때보다는 땀이 덜 난다 이대로 날씨가 유지 됬으면 좋겠다 올 여름 정말 폭염 때문에 너무 힘들었지만 잘 참아냈다 기쁘고 너무 행복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태풍때는 비가 많이 안내렸는데 태풍 끝나고 간 후에 비가 어제 오늘 엄청 내리고 있다 열대 저기압이 긴 폭염 때문에 발생하지 못했지만 폭염 고기압이 약해지자 열대 저기압의 형성이 되서 전국 지역에 많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오늘 우산을 가지고 왔는데 옷이랑 양말 등이 다 젖어서 집에 와서 샤워를 했다 샤워하고 나니까 상쾌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이런 상쾌함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오고 나서 습한것은 너무 힘들지만 괜찮다 장마때 와야 하는 비가 늦게나마 내리고 있다 앞으로도 여름이 이런식으로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여름을 싫어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름을 즐길려고 하고 있다 나는 겨울을 엄청 좋아한다 근데 겨울도 그렇게 추운편은 아닌것 같다 한파는 있지만 짧다 지구 온난화는 정말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개발한다고 산을 깎는것은 옳지 않는 행동이다 아무튼 오늘 비가 억쑤로 왔고 내꼴이 물에 빠진 생쥐꼴이다 비가 오니까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들이 더 잘난다 여름에는 기온이 항상 높다보니 냄새 분자가 많이 활발해져서 더 많이 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아서 불쾌하다 특히 담배찌든 냄새는 진짜 너무 지독하다 내가 피웠다면 나한테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고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불쾌감을 줬을것 같다 금연이후에는 나는 언제나 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다 샤워를 하고 나면 샴푸 냄새와 비누 냄새가 오래 남는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샴푸 냄새와 비누 냄새가 오래가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을 오래하고 있다보니 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많이 난다 덕분에 사람들과 이야기 할때도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냄새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것이 엄청 두려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 덕분에 삶의 여유가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어디를 가든 담배 한개피를 꼭 피워야 했지만 금연 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10개월이 27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3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