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59일째
금연일기 1359일째 8월 17일 금요일
금연 135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140분 했다 날씨가 시원해지니까 덜 힘들다 운동할때도 좋은것 같다 더우면 땀도 많이 흘리고 운동할때 더 체력소모가 많이 크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체력소모가 없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체력소모를 엄청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오늘 카톡에서 내가 활동했던 카톡방에서 방장으로 계시던 여자분이 나갔다 그 이유가 본인 사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해서 그 여자분이 양심적으로 나가버렸다 나도 어느정도 방장이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했을거라는 예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는 방장한테 속아주는척 연기를 했다 본인 모습이 자존감이 낮아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한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방장이 나가고 나서 더 어수선해져서 나도 미련없이 카톡방을 나가버렸다 최근에 만들었던 카톡방은 계속 있다 남의 사진을 도용하는것은 엄연히 불법이다 아무튼 날씨가 시원해져서 불쾌지수가 좀 내려갔다 땀은 나지만 비오듯이 내리지는 않아서 기쁘다 근데 다음주에 다시 폭염이 온다고 하니까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 여름은 폭염도 길고 비도 아에 안왔다 무더운 폭염기압으로 태풍들이 다 우리나라를 피해갔다 새로운 태풍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로 와서 시원하게 비 내려줬으면 좋겠다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주도 집안일을 하느라 시간이 금방 갔다 몸이 곤단하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뿌듯하고 행복하다 내가 집안일을 안하면 가사도우미를 불러야한다 가사도우미도 돈이다 내가 더 열심히 하는 이유도 가사도우미를 쓸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오피스텔 임대업과 부모님 건물 관리로 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어서 굳이 회사를 다니지 않거나 알바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없다 임대업과 관리인 외에 알바를 해서 돈을 벌면 더 많이 벌수는 있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부족함 없이 돈을 벌고 있다 비록 부모님이 주시는 돈이지만 돈을 받으면 우선 통장에 돈 입금하고 저축해 놓는다 돈을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으로 쓰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어서 돈의 지출이 많이 없고 적다 그래도 필요할때는 쓸때 쓴다사람의 욕심은 끊이 없다 내가 욕심이 많았다면 알바로 일을 해서 더 벌었을것 같다 하지만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형이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어서 나또한 마음이 놓인다 오늘은 불금이지만 최선을 다하면서 보냈다 요즘 밥을 내가 잘 지어서 부모님께서 식사를 맛있게 하신다 컵으로 물을 부으니까 실수할일이 없다 내가 흡연자 였다면 이렇게 즐거운 불금에 술과 담배를 즐겨 했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금연 3년9개월이 6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41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내 통장에는 목돈 수준 이상의 돈이 통장에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