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52일째

금연일기 1352일째 8월 10일 금요일

 

금연 135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에어컨 틀고 운동하니까 시원해서 좋다 땀이 많이 흘렸지만 기분은 언제나 상쾌해서 기쁘고 행복하다 낮에는 너무 피곤해서 점심 먹고 좀 쉬다가 쇼파에서 낮잠을 잤다 그랬더니 피로가 좀 풀린다 내가 봤을땐 집안일이 고단해서 몸이 많이 피곤해하지만 그래도 힘들지는 않다 단지 즐겁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더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꾸준한 운동 더불어 금연을 함께 하다보니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 운동은 몸에 좋은 엔드로핀을 돌게 해주는 그런 고마운 존재이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몸에 스트레스가 왕창 쌓였을것 같다 흡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고 쌓인다 뇌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된다 나는 흡연자 시절때에 더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던것 같다 지금도 스트레스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흡연자 시절때보다 지금이 현저히 스트레스 수치가 낮은 느낌이 든다 오늘 금연시작앱에서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과 단체카톡을 하고 있는데 재미있다 내가 금연시작앱에서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중에서 금연일수가 제일 탑이지만 건방지거나 그런 행동보다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금연을 하고 있다 내가 금연시작앱에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과 단체카톡에 참여하는 이유가 내 금연일수를 자랑하는것보다 나의 금연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랬고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단체카톡에 참여하게 됬다 아침부터 어떤 사람이 기분 나쁘게 말을 해서 화가 났지만 단체카톡 운영자가 그분을 강퇴시켰다 사람들중에서 꼭 분열조장을 일으키는 좀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금연일수가 오래되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빡치게 해도 그려러니 하지만 금연한지 얼마안된 사람들은 화가 나서 못 참고 재흡연을 할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위험하다 물론 나도 재흡연을 할수 있지만 재흡연 하면 건강해진 내 몸이 다시 나빠질게 뻔해서 재흡연은 할 생각이 전혀 없다 금연은 나의 건강을 좋게 만들고 몸의 피로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흡연보다 금연하는게 더 즐겁고 행복하다 나는 흡연자들을 보면 전혀 부럽지가 않고 그들이 못하고 있는 금연을 내가 하고 있으니까 나 스스로 당당하다 내 주변에 흡연자들이 없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흡연자들이 많았다면 금연하는게 더 힘들었을것 같다 근데 난 흡연자들이 내 주변에 많았어도 금연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것 같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3년9개월이 13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48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피부는 언제나 빛나서 재흡연 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