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48일째

금연일기 1348일째 8월 6일 월요일

 

금연 134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운동을 130분 했다 에어컨 틀고 운동하니까 덜 힘들다 덥게 운동하면 헬스자전거 운동할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지만 금연을 하고 있어서 언제나 힘이 나서 기쁘고 행복하다 오늘 아침에 5시30분에 일어나서 6시쯤에 엄마 아침 하는거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다 그리고 온가족이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형은 아침 먹고 나서 회사로 출근 했고 아빠는 편백숲에 있는 집으로 갔고 나는 설거지를 했고 방바닥을 깔끔하게 청소걸레로 열심히 닦았더니 깔끔해보였다 금연이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깔끔해진것이다 흡연자시절때에는 깔끔하지 않고 더러웠고 건성건성 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깔끔하게 변했다 완벽하게 깔끔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깔끔하다 흡연은 내 모습을 더럽게 만들지만 금연은 내 모습을 깔끔하게 만든다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계속 더러웠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 낮잠을 3시간 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집안일 하다보니 피로가 쌓였던 모양이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집안일이 즐겁다 힘들지가 않다 힘들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다 결혼해도 나는 내가 사랑하는 아내한테 많은 사랑을 받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갈것 같다 무엇보다 월요병이 없어서 다행이다 대학교 다닐때에는 월요병이 심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다른 할일들을 하다보니 감쪽같이 없어서 너무 좋다 월요병은 누구나 힘들다 오늘 나가서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할려고 했으나 낮잠을 자는 바램에 못 나갔다 더위 때문에도 나가는것이 엄두가 나질 않았다 밖에 나갔다오면 진이 빠진다 폭염이후 물을 엄청 마시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음료수를 많이 마셨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있다 28년 살면서 물을 이렇게까지 많이 먹은적은 처음이다 물을 많이 마시니까 확실히 피부가 탱탱함을 유지하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피부는 많이 상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폭염이후 에어컨을 틀고 잔다 전기비가 좀 많이 나오겠지만 안틀면 잠을 잘수가 없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3년9개월이 17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5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