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40일째
금연일기 1340일째 7월 29일 일요일
금연 134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했지만 63분했다 주말에는 운동시간을 줄인다 대신 평일에 더 많이 한다 주말까지 운동을 오래하고싶지만 운동도 강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역시 더웠다 교회 가는길에 땀이 비오듯 왔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사우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햇빛이 정말 강하고 후덥지근 했다 담배까지 피웠다면 엄청 더 후덥지근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금연을 하고 있어서 덜 후덥지근 하고 그런것 같다 아무튼 교회에 도착해서 티셔츠를 갈아 입어서 한결 낫다 예배시간전에 찬양 맞춰보고 그랬고 예배시간때에는 열심히 찬양도 부르고 목사님의 설교 말씀도 들었다 예배 끝나고 나서 청년부실에서 담주에 있을 헌신예배 찬양곡을 연습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연습을 했다 은근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헌신예배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도 더웠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샤워를 또 했다 집에 에어컨을 틀어놓으니까 시원했다 근데 너무 찬바람을 많이 쌔서 머리가 약간 아팠다 아무튼 금연으로 630만원을 절약했다 곧 금연으로 700만원 금액도 찍힐것 같다 금연으로 절약한 금액이 상당히 많이 커졌다 너무 기쁘다 나의 피같은 돈들을 담배세로 내기 싫어서 금연을 열심히 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흡연자들은 성실한 납세자다 담배값이 인상될수록 일년에 내는 담배세가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나는 다행히 금연중이다보니 담배세를 내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기쁘다 금연 덕분에 26,826 개피를 피우지 않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26,826개피 담배연기는 내 폐속과 다른 장기들에 다 들어갔을것 같다 그리고 호흡할때 큰 어려움이 있었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나의 폐는 건강하다 아프지 않아서 호흡할때 편하고 힘들지가 않다 담배를 못 끊는 흡연자들을 보면 나중에 폐가 망가져서 호흡하는데 많이 힘들어 할게 뻔해 보인다 흡연은 내 자신을 서서히 죽이는 행위이고 빨리 죽게 만드는 그런 무서운 존재이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나는 내 몸을 서서히 죽였을것 같다 금연은 필수이고 흡연은 선택이다 금연을 하면 인생이 즐거울것이고 흡연하면 인생이 불행해질것이다 나의 삶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행복하고 언제나 힘이 난다 뭐든지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금연을 함으로써 부모님의 건강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니까 너무 좋다 내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내 건강도 나빠지지만 부모님의 건강도 나빠지고 안좋아진다 무엇보다 내가 금연을 하고 있어서 아빠의 건강이 아프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금연으로 평생 살다가 죽을수 있을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9개월이 25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6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