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318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7. 7. 17:46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1318일째 7월 7일 토요일

 

금연 131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운동도 130분 했다 땀이 엄청 났다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점심은 오랜만에 라면과 김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청소도 했고 설거지도 했다 몸이 고단했는지 낮잠을 두시간 넘게 잤다 오늘은 찬양연습을 밤 10시 넘어서 했다 양양피아노 강연이 우리 청년부실에서 해서 일찍 연습을 하지 못했다 찬양 연습 끝나고 집오니까 일요일 새벽 12시였다 그래도 괜찮았다 집과 교회가 코앞이라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연습 끝나고 집에 오니까 우리집 강아지 뭉치가 많이 짖었다 그래서 내가 우리집 강아지 뭉치한테 조용히 하라고 말을 했다 아무튼 오늘 여러므로 복합적인 날이였다 엄마한테 나도 모르게 짜증도 내고 그랬다 엄마께 진심으로 죄송했다 금연의 영향이 아니고 쉬고 있는데 엄마가 나에게 시키니까 나도 모르게 짜증도 많이 났다 그래도 소리 지르거나 그렇치는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짜증을 안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잘 안될때가 있다 날씨가 덥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짜증을 많이 내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더 많이 엄마께 짜증을 많이 냈을것 같다 금연초기였다면 담배 다시 피우고 재도전을 했을것 같다 다행이 금연 1318일째 이다보니 재흡연 용기가 없어서 계속 참고 있다 물론 언제든지 다시 피울수 있지만 다시 피우면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나는것을 알기에 담배를 피우지 않고 꾹 참고 있다 금연을 오래하고 있다보니 내공 덕분에 어떤 힘든일이 와도 이겨내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담배앞에 무릎 꿇을 생각이 없다 앞으로는 엄마께 짜증내지 않도록 내가 참아야겠다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서 엄마한테 짜증을 내는것 같다 금연 때문에 짜증을 내는것은 아니다 그저 쉬고 싶을때 엄마가 여러가지 일을 시키다보니 나도 모르게 짜증섞인 말투로 말하게 된다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짜증이 많이 안난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짜증이 엄청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욱하면 더 많이 짜증내고 그랬다 그 이유가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 피우고 싶을때 못 피웠을때가 제일 힘들었고 화났다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다 흡연자들 주위를 보면 담배 꽁초가 많이 버러져있다 내가 계속 흡연자로 남았다면 나또한 흡연하고 땅바닥에 담배꽁초를 아무렇치 않게 버렸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내 주변에는 항상 깔끔하니까 너무 좋고 행복하다 금연 3년8개월이 17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8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