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17일째
금연일기 1317일째 7월 6일 금요일
금연 131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운동도 150분 했다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바로 운동복을 빨래해서 운동복에서 세탁세제 냄새가 많이 났다 운동복을 오래 놔뒀다면 운동복에서 땀 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여름이라서 가능한 운동복을 자주 빨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무튼 오늘 점심에 맛있는거 먹었고 저녁에는 소고기 볶음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 어떤 음식이든지 다 맛있다 그래도 단것을 일체 안먹으니까 살이 안찐다 전에는 단것을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안 먹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다이어트도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즘에 계속 밥도 내가 한다 물양도 정확히 해서 밥솥에 넣으면 맛있는 밥이 된다 전에는 물양이 너무 많아서 밥이 떡처럼 된적이 여러번 있었지만 요즘에는 계속 맛있는 밥이 되고 있다 밥이 잘되면 나 스스로 뿌듯하고 행복하다 이제 요리만 하면 된다 간단한것은 잘 할수 있지만 어려운 요리는 잘 하지 못한다 그래도 요리외에는 나머지 집안일은 달인 수준이다 무엇보다 집안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간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담배 피우느라 시간이 빨리 갔지만 지금이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몸을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담배 생각이 나지 않아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오늘은 날씨가 시원했다 하지만 더위는 계속 될것 같다 요즘 가끔 더위때문인지 몰라도 머리가 어지러울때가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금방 나은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날씨가 계속 흐리지만 그래도 햇빛 있는 날보다 체력소모가 덜 되는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햇빛 있는 맑은 날씨는 체력적으로 힘들때가 있다 그래도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덜 힘들다 흡연을계속 했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금연을 하고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놀기만 하는것은 아니다 집안일을 내가 다 한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집안일 하는것도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피로감이 없다 낮에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잔다 낮잠을 자도 밤에 고단해서 다시 잔다 활동량이 많아서 덕분에 밤에도 잘 자니까 너무 좋다 밤에 잘 못 잤으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 같고 피로감도 더 많이 쌓였을것 같다 잠자는것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는 그래도 6시간 푹 잔다 가끔 중간에 깰때가 있는데 요즘에는 안깨고 푹 잔다 아침도 내가 다준비한다 아침을 준비하면서 속으로 엄마가 많이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침을 계속 내가 할 생각이다 아침 준비하는게 재미있고 즐겁다 오늘이 벌써 불금이지만 나는 건강하게 하루를 보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3년8개월이 18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83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