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14일째

금연일기 1314일째 7월 3일 화요일

 

금연 131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헬스자전거 운동하면 땅바닥이 땀으로 물바다가 되서 나는 수건으로 항상 땅바닥에 묻은 나의 땀을 수건으로 닦는다 이렇게 더운날 운동하면 가끔 힘들때가 있지만 두시간 넘게 운동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다 그만큼 폐활량이 금연과 운동 덕분에 좋아졌고 짧은 흡연경력 덕분에 나의 폐가 회복이 정상으로 빨리 돌아온 느낌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운동후 회복력은 그렇게 빠르게 돌아오지 않고 느리게 돌아왔을것 같다 비가 그치고 더이상 안내린다 장마라고 하기엔 비가 꾸준히 안왔다 비는 꾀 온것 같지만 금방 마른다 금연 덕분에 담배 안핀 갯수가 26,280개피다 그리고 수명이 201일이 더 늘어났다 그리고 618만원을 금연덕분에 절약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절약한 금액이 담배세로 나갔을것 같다 나는 금연 덕분에 여러므로 행복하고 즐겁다 삶의 여유가 많이 생겼다 어떤일을 할때는 집중적으로 하고 쉴땐 쉬면서 하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삶의 여유가 없어서 뭔가 쫓기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쫓기는 느낌도 없고 여유롭다 흡연자들을 보면 뭔가 쫓기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하루하루 금연으로 절약된 금액과 안핀 담배갯수 그리고 늘어난 수명을 보면서 정말 금연하길 잘했다고 항상 다짐한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안핀담배갯수는 핀 담배갯수가 될것이고 절약한 금액은 담배세로 소비된 금액이였을것 같고 늘어난 수명은 단축됬을것 같다 그러면 더 많이 병들고 힘들었을것 같다 26,280개피의 담배 연기를 내 폐속으로 들어가게 했다면 나는 면역력또한 많이 떨어졌을것 같다 그리고 내 몸에서는 담배 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피부 또한 엄청 악화됬을것 같다 나는 금연을 어려움이 없이 잘해내고 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집안일을 내가 거의 하다보니 밤에 잘때 푹 잔다 근데 새벽도중에 깨서 여러므로 힘들었지만 5분있다가 다시 잠이 든다 날씨가 덥다보니까 잠을 잘때 푹 못자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잠을 푹 자는날이 더 많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잠을 더 깊이 못잤을것 같다 금연초기때 경험했던 불면증을 지금 잠깐 경험하니까 뭔가 어색하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즐겁다 요즘 뱀꿈을 꿀때가 많지만 그래도 길몽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3년8개월이 21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8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