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95일째
금연일기 1295일째 6월 14일 목요일
금연 129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도 140분 이상 운동했다 운동하고나니까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좋았다 오늘은 아빠 엄마 그리고 형이 셋이서 골프치러 가서 나 혼자 집에 있었다 그래도 청소를 열심히 했다 매일 청소하다보니 먼지가 그렇게 많이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후에는 점심 먹고 나가서 재미있는 영화보고 왔다 쥬라기 월드 2편을 보고 왔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스케일도 컸고 공룡의 CG도 멋있었다 1편보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 특히 공룡이 사람을 잡아먹는 모습은 정말 끔찍했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영화보기전 흡연 영화보고 나서 흡연을 했을 나였지만 금연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영화 상영전에 티켓 확인해주는 사람이 있었지만 지금은 인권비 아낄려고 없다 문제는 앞에 사람이 없으면 티켓 구매안하고 그냥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도 덥고 힘들었고 미세먼지도 좀 심했다 전에도 말했듯이 전주가 분지 지역이라서 공기가 정화가 잘 안되는것 같다 원래 도시 지역이 더 공기 정화가 안되는데 분지지역이 더 심한것 같다 미세먼지 앱을 보니까 전주가 높을때가 많다 서울은 깨끗해보인다 전주가 중국이랑 가까워서 그런것 같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들이 전라북도로 많이 오는것 같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고 싶지만 나는 전주가 제일 좋고 행복하다 하루 빨리 전주도 미세먼지가 날아올때 정화됬으면 좋겠다 미세먼지 앱을 보니까 전주가 다른 지역들보다 제일 높다 오늘 모처럼 영화보고 와서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흡연을 안하고 있으니까 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를 펴야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었다 오늘같은 경우도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좀더 일찍 나와서 영화 상영 기다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담배가 피워야 했기 때문이다 흡연자시절때 어디를 갔든 나는 분주했다 흡연자시절때 한번 흡연할때마다 20분이상 소비했다 흡연하고 양치질을 수십번 했기 때문이다 금연중인 지금은 양치를 수십번 안해도 되니까 너무 좋고 행복하다
흡연과 금연은 종이 한장의 차이이다 어떤 습관을 갖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인생은 많이 힘들고 불안했을것 같다 금연중인 지금은 삶이 행복하고 즐겁다 힘들날도 있지만 참고 이겨내고 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7개월이 10일 남았고 금연 1300일이 5일 남았다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