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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88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6. 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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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88일째 6월 7일 목요일

 

금연 128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도 140분 이상 했다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좋았다 점심때 참치김치볶음밥을 먹었고 저녁에는 오리고기를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이런 음식들의 깊은 맛을 잘 몰랐지만 금연이후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다 잘 먹고 있는 덕분에 체중도 쪘지만 69에서 70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급격하게 살 빼면 얼굴 주름이 팍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군것질을 끊은 덕분에 뱃살이 많이 줄어들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어떤 옷을 입어도 이쁘고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의지가 강해서 군것질을 안하게 되면 계속 안하게 된다 문제는 무너질때에는 한꺼번에 무너지니까 그것이 나는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금연이후 살이 급격하게 찐것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뇌에서 그만 먹으라고 신호를 딱딱 보내줘서 고맙다고 생각이 든다 그동안 군것질을 계속 먹는 이유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병간호가 너무 힘들어서 단것이 땡겼다 그래서 계속 먹을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여러므로 힘든일들이 있지만 단것을 먹지 않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의지가 약했다면 나는 흡연자로 되돌아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흡연자로 되돌아갈 생각이 없다 담배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이다 담배는 내 수명을 단축시킨다 금연이후에는 꾸준한 운동과 금연덕분에 수명이 늘어나고 있고 몸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피로감이 없는것이 가장 좋다 금연은 오래하면 할수록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현상을 볼수 있다 흡연자들을 보면 의욕이 없어 보인다 나또한 흡연자시절때 의욕이 많이 없었고 만사가 귀찮았다 오늘 외출할려고 했으나 미세먼지가 200이 넘었다 엄청 심각했다 흡연자로 남았다면 나의 폐는 미세먼지와 담배연기로 병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자들을 보면 담배연기와 미세먼지를 같이 마시고 있다 불쌍하고 안타깝다 금연만 하면 행복한데 담배중독에 벗어나기가 흡연자들은 어려운것 같아 보인다 내가 담배 중독에 벗어나지 못했다면 나는 담배의 노예로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집안일만 해도 시간이 빨리 간다 집안일을 여러가지를 하다보니까 하루의 반이 지나간다 그만큼 시간도 빨리 가고 담배 생각할 겨를이 없다 항상 지금처럼 바쁘게 살 생각이다 요즘에는 여유가 있어서 금연일기도 당일에 쓰고 있다 언제나 열심히 사는 그런 멋진 사람 되자 음주와 흡연을 안하고 있으니까 나 스스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운동이랑 금연을 하고 있으니까 더 멋진 사람이라고 내 자신이 느낀다 금연 3년 7개월이 17일 남았고 금연 1300일이 1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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