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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73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5. 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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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73일째 5월 23일 수요일

 

금연 127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142분 했다 운동 하고나니까 땀이 많이 났다 그래도 기분이 매우 상쾌했다 오늘은 내 운동복을 빨래했다 네개의 운동복이 있어서 빨래를 돌렸다 좀더 모아서 빨래를 할려고 했으나 여름이라서 운동복을 물에 오래담가놓으면 안될것 같아서 빨래를 돌렸다 기존의 세탁기가 아닌 전에 샀던 새 세탁기에 돌렸다 빨래세제 또한 냄새가 너무 좋다 집안일 하는것 자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집안일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더 많이 고생하니까 내가 더 많이 집안일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나는 이렇게까지 집안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주 일요일에 엄마가 두드러기가 심하게 나서 엄청 고생을 하셨다 그래서 두드러기 없애는 약을 드셨는데 부작용과 갈증 때문에 엄청 찬물을 많이 드셔서 속이 아프다고 하셨다 병원에 가서 약타오셨고 의사선생님이 찬물 마시지 말라고 당부를 하셨다 옆에서 엄마의 힘든 모습을 보니까 나또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의지가 약했다면 나는 다시 담배에 손을 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의지가 매우 강해서 이정도 힘든것은 참고 나 스스로 이겨낼수 있다 재흡연은 내 주변 사람이나 가족이 아프면 돌파구가 없으면 재흡연을 하지만 나는 담배 대신 운동으로 힘든것을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다 앞으로도 어떤 힘든일이 생길수 있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이겨내고 견뎌내고 있다 작년에 아버지께서 암판정이후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를 하셨는데 옆에서 간호했을때 너무 힘들었지만 나 스스로 힘든것들을이겨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작년보다 몸이 더 많이 회복되셨다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작년보다 컨디션이 엄청 좋아보였다 보통 이런 힘든일들이 생기면 담배를 다시 찾기 마련이지만 나는 찾지도 않고 사지도 않았다 운동을 금연과 같이 하지 않았다면 금연하는데에 너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다는 점이다 흡연과 음주를 계속 했다면 나의 몸은 최악의 컨디션이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무엇보다 스포츠 중계를 보고 있으면 힘든것을 잠시 잊게 되는것 같다 그래도 흡연자시절때보다 지금이 더 많이 행복하다 힘든일은 항상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흡연한다고 지금 힘든 상황이 달라지는것은 아니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힘든것은 운동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언제나 행복하다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나에게 큰 행복감을 가져다주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금연 3년6개월이 2일 남았다 1300일이 27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운동과 금연은 좋은 친구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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