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65일째
금연일기 1265일째 5월 15일 화요일
금연 126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을 130분 했다 운동하니까 역시 몸이 상쾌해서 너무 좋고 행복했다 운동을 하루라도 안하면 몸이 뻐근하다 꾸준한 운동덕분에 몸이 개운하고 가볍다 아이스크림 안 먹은지 5일째 체중이 조금씩 감량되고 있다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지만 참고 이겨내고 있다 체중이 빠지니까 턱선이 살아나고 있다 멋진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계속 먹었다면 체중이 빠지지 않았을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스크림 먹지 않고 꾸준히 세끼 먹으면서 운동 또한 지금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먹지 않으면 건강에도 적신호가 커진다 흡연자들은 식욕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많이 못 먹는다 내가 흡연자 시절때에 생각해보면 담배로 인해서 식욕이 감퇴된게 많이 느껴졌다 담배연기 속에는 식욕을 감퇴시키는 그런 나쁜 존재들이 많다 실질적으로 흡연자들이 체중이 적게 나간다 물론 흡연자들중에서도 통통한 사람들도 꾀 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금연하고 나서 더 몸이 가볍다 체중이 10kg이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가벼운것은 아마도 꾸준한 운동덕분인것 같다 꾸준하게 운동하지 않았다면 몸속의 노폐물이 엄청 많이 쌓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아침에 눈을 뜨면 기분이 상쾌하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전날 피운 담배로 인해서 아침이 정말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그만큼 뇌속에서 많은 산소가 있으니까 몸이 피곤하지도 않고 항상 개운한 느낌으로 하루를 보내는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이 매우 좋다 내가 만약에 재흡연한다면 몸이 다시 피로해질게 뻔해서 재흡연은 할 생각이 전혀 없다 피부가 금연덕분에 완전 최고라서 담배를 사거나 피울 생각이 없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이렇게 좋은 피부를 가질수 없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자시절때에도 피부가 괜찮았는데 금연중인 지금이 더 좋다 그만큼 피부에 신성한 공기들이 들어서 피부들이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피부들이 죽은 느낌이 들었을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안나니까 대인관계에서도 항상 즐거운것 같고 행복하다 지난주 일요일 교회 사람들과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을때 느낀것은 금연하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흡연구역을 왔다갔다 했을것 같고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 흡연 피해를 줬을것 같다 금연덕분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줘도 되니까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건강은 최악이였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을 같이 하고 있으니까 여러므로 좋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지내자 금연 3년6개월이 10일 남았고 1300일이 3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