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57일째
금연일기 1257일째 5월 7일 월요일
금연 125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운동을 140분 했다 운동을 오래해도 확실히 금연을 하고 있으니까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힘이 많이 난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폐활량이 좋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다 만약에 내가 재흡연을 한다면 나의 몸은 나빠질께 뻔하기 때문에 담배랑 멀리하고 있다 바쁘다보니 담배 생각할 겨를이 없다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볼때마다 느끼는것은 금연과 운동 덕분에 피부톤이 확실히 밝아지고 깔끔해진 느낌이다 흡연자시절때에는 피부가 푸석푸석 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피부가 확실히 톤이 밝아지고 웃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피부가 어두워보였을것 같고 무엇보다 내 몸에서 쓰레기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흡연자 옆에 있으면 흡연자가 내뱉는 지독한 냄새때문에 너무 힘들다 그래도 요즘에는 적어도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안보인다 물론 다른 곳에서는 흡연자들이 보이지만 금연구역에서는 안보인다 덕분에 주변이 깨끗해진 느낌이 든다 흡연자들은 주위가 더럽고 자신에게도 더럽게 만든다 흡연을 오랫동안 하면 옷에 담배냄새가 많이 난다 빨아도 담배냄새가 많이 나고 안없어진다 나는 다행히도 흡연경력이 짧아서 나의 옷에 큰 피해는 많이 안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옷에서 좋은 냄새가 많이 안났을것 같다 일찍 금연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길거리 주변에 20대 흡연자들이 많이 보인다 그들을 보면 정말 많이 불쌍하다 나도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다른 사람들이 날 불쌍하게 생각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은 내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건강도 간접으로 해친다 내가 일찍 금연을 한 이유도 나의 가족이 나때문에 아프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다른 사람들과 금연을 같이 하니까 힘들지가 않고 재미있다 지루하지도 않아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자시절때 밖에서 흡연하고 들어오면 안방에 못들어갔다 담배냄새가 내 옷에서 많이 나서 엄마한테 간접으로 피해를 줄것 같아서다 금연중인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그런 걱정들은 전혀 없다 마음대로 안방을 들락 거리지만 그래도 엄마 물품에 절대 손을 대지 않는다 가끔 안방 서랍에 라이터가 있다 라이터가 보여도 담배를 살 생각이 없다 담배값이 술값은 아깝다 그래서더욱더 담배를 안피우고 술도 안마시는것 같다 술을 일체 안마시니까 담배를 다시 피울 일은 없다 물론 술을 안마셔도 담배를 피울수 있지만 그럴일은 전혀 없다 내가 금연을 성공적으로 잘하고 있는 이유가 자신에게 냉정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관대한편이다 다이어트까지 하면 좋지만 지금 모습도 나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이번주도 화이팅하면서 열심히 보내야겠다 금연 3년6개월이 18일 남았고 1300일이 4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