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41일째
금연 1241일째 4월 21일 토요일
금연 124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아침에 운동을 130분 운동했다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매우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날씨가 덥다보니 운동복에서 땀냄새가 많이 나지만 담배까지 계속 피웠다면 담배찌든 냄새와 땀 냄새가 합쳐서 났을것 같다 다행히 금연중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운동복을 모아서 빨래를 해야하지만 땀으로 축축한 운동복의 냄새를 맡아보니까 땀냄새가 숙성되서 지독한 느낌이 들어서 되도록이면 이틀혹은 삼일에 한번씩 빨래를 돌릴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니까 확실히 어떤 냄새들이 잘 난다 나의 코는 완전히 개코가 되서 여러므로 행복하고 즐겁다 때론 냄새를 맡기 싫은것을 맡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고 행복하다 확실히 금연하고 나서 나의 후각이 뛰어난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담배때문에 후각이 뛰어나지 않아서 냄새를 잘못맡았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그래서 교회에 가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저녁때 돈가스 사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 전에는 식당에서 사서 먹었지만 지금은 시장에 돈가스 튀겨주는 사서 집으로 와서 역시 맛있다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다 돈가스 소스는 내가 전에 마트에서 샀고 돈가스 먹을때마다 내가 산 돈가스소스로 찍어먹고 있는데 역시 맛있다 돈가스 튀겨주는 집에서는 소스가 맛이 없고 너무 달다 아무튼 돈가스랑 짜장면을 저녁때 먹고 나서 굫회 본당에서 사람들과 같이 찬양연습을 했고 역시 즐거웠다 찬양단을 섬기지 않았다면 토요일에 시간도 많았을것 같고 담배도 생각이 많이 났을것 같다 몸이 바쁘다보니 담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많이 바쁘지만 언제나 행복하다 시간도 빨리간다 그래도 나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항상 내 자신에게 감사한것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잠자는 시간은 약간 불규칙적이지만 아침 기상시간은 비슷하고 아침먹고 꾸준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은 오후에 할수 있지만 아침에 하니까 더 개운하고 더 좋은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아침이 엄청 피곤함에 쩔어서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덕분에 입안이 텁텁함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입안이 텁텁해서 너무 불쾌했다 흡연이 입안을 건조시키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다 그리고 흡연은 입냄새 악취를 더 심하게 나게 한다 나는 금연덕분에 입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안이 개운하고 상쾌하니까 기분도 덩달아 좋은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입안이 건조하고 입냄새도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 3년5개월 4일 남았고 1300일이 59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