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24일째
금연일기 1224일째 4월 4일 수요일
금연 122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140분 했다 땀이 많이 났지만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즐겁다 하루하루 꾸준히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니까 하루가 정말 행복하고 시간도 금방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시간도 느리게 갔을것 같고 몸과 마음이 무거워서 힘들었을것 같다 꾸준한 운동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금연을 하고 있으면서 단 한번도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물론 잘 먹고 있는 덕분에 체중이 증가했지만 무기력증 같은것은 전혀 없고 오히려 더 활력을 되찾는 느낌이 들었다 과거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을때도 몸이 가벼웠지만 지금도 가볍다 지금은 허벅지가 더 단단해졌다 허벅지가 굵을수록 더 좋고 몸의 피로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헬스자전거 운동한지 3년째 내가 이렇게까지 운동을 열심히 한적은 처음인것 같다 우리집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했을때보다 지금이 더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덕분에 피부에서 광채가 난다 흡연을 계속하면서 운동을 했다면 피부에서 광채가 나지 않았을것 같고 피부의 탄력성을 잃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자시절때 흡연하면서 운동을 했지만 오히려 몸이 더 힘들어지는게 느껴진다 금연하면서 운동하니까 확실히 몸이 배 이상으로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몸 컨디션이 운동과 금연 덕분에 좋아지다보니 짜증고 잘 안나고 항상 행복한 마음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항상 짜증을 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들은 금연을 하면 예민해지고 짜증난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금연하고 나서 짜증도 안나는것 같다 예민한것은 금연초기때 그랬고 시간이 지나니까 예민한 것도 없어지고 그런다 내가 예민했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먹는것까지 조절해서 먹으면 나 스스로 더 스트레스 받는다 나는 먹는것에 나 스스로 관대하다 절대 낼정하지 않다 냉정했다면 나 스스로 스트레스가 더 쌓였을것 같고 몸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재흡연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본다 재흡연을 관대하면 다시 리셋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금연을 오래할수 있는 이유도 나 스스로 재흡연에 대해서 냉정하기 때문이다 냉정하지 않았다면 나는 재흡연을 반복적으로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금연을 이어가고 있다 냉정함과 겸손함 정말 중요하다 담배만큼은 나 스스로 냉정함을 잊지 않고 그러다보니 금연이 수월하고 즐겁다 냉정함이 없었다면 금연조차 할 생각이 없었을것 같다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금연에 있어서 냉정함과 겸손함도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관대할때는 관대하대 음주나 흡연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금연 3년5개월이 21일 남았고 1300일이 7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