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20일째

금연일기 1220일째 3월 31일 토요일

 

금연 122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몸이 많이 개운했다 땀은 많이 났지민 상쾌하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점심 먹고 아빠가 하는것을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다 좀 쉬고 나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그전에 중화요리 식당에서 짬뽕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오늘 내 생일이다 별 특별하게 보내지도않았다 점심때 엄마께서 미역국 끓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내 생일이지만 날 힘들게 낳아주신 엄마께 감사하는 날이기도 하다 내일이면 어느덧 4월달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3월 한달동안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열심히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즐겁게 살았다 오늘보니 흡연자들이 많이 보였다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숨어있던 흡연자들이 하나둘씩 나오는것 같다 나는 흡연자들을 보면 부럽지가 않고 불쌍해 보인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 더워지면 지금보다 더 흡연자들이 많이 보일것 같다 나도 과거에는 흡연자였지만 지금은 당당한 금연자이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흡연자들 사이에서 담배를 피웠을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금연자이다보니 그럴 필요가 없다 길거리보면 20대 흡연자들이 많다 나는 20대부터 금연을 하고 있어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뿌듯함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연기의 냄새들이 정말 독하다 금연덕분에 내 코는 진짜 개코됬다 금연을 하면 후각과 미각이 다 돌아오기 때문에 살이 찔수밖에 없다 나도 살은 쪘지만 후회같은것은 없다 비만도 건강에 치명적이지만 나는 흡연이 더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하면 몸이 더 피곤하는 이유가 담배속에 나쁜물질들이 몸에 들어가면 산소를 감소시키고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몸이 더 빨리 피곤해진다 금연을 하면 피로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가 몸속에 산소가 많기 때문이다 몸속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암은 산소를 싫어하고 이산화탄소를 좋아한다 이산화탄소가 몸에 쌓이면 암이 활발하게 활동할수 있고 암에게는 이산화탄소가 최고의 조건이다 그래서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몸이 정화되고 많이 가벼워진다 흡연은 몸속에 암을 유발할수 있는 그런 무서운 존재이다 흡연자들을 보면 암덩어리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들의 미래가 보인다 흡연을 하면 나중에 삶이 더 불행해진다 금연은 오래하면 할수록 행복이 배가 된다 내가 현재 금연을 하면서 느낀것은 매순간마다 많이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자괴감에 빠져서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3년5개월이 25일 남았고 1300일이 8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