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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94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3. 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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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94일째 3월 5일 월요일

 

금연 119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90분 이상했고 땀 역시 많이 흘렸지만 상쾌하고 기분이 매우 좋고 상쾌했다 오늘은 아빠께서 형이랑 점심먹고 KTX타고 서울을 올라갔다가 전주로 다시 내려왔다 아빠 가슴 CT를 찍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모처럼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하고 왔는데 청소기에 먼지가 많이 쌓였다 그동안 오피스텔에 가지 못해서 먼지가 장난 아니게 너무 많았다 모처럼 쉬웠지만 여전히 몸이 힘들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전보다 몸이 많이 망가진게 느껴진다 그런데 참고 이겨내고 있다 참지 못하고 이겨내지 못했다면 나는 계속 흡연자로 남았을것 같다 나는 술담배를 하지 않고도 행복함을 느낀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니까 기분이 매우 좋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다면 나의 몸은 피곤에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운동은 수명을 늘려주는 엄청 고마운 존재이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흡연을 했을때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담배 때문에 많이 느꼈다 지금은 금연 덕분에 수명이 늘어나는 느낌이 매일 든다 운동과 금연의 효과인것 같다 오늘 저녁때에는 돈가스 사서 먹었다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 돈가스를 튀겨 주니까 좋고 집에서 하지 않아도 되니까 냄새도 많이 안난다 돈가스를 튀겨주는 곳을 그동안 몰랐지만 최근들어 알았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먹는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돈가스의 깊은 맛을 전혀 몰랐을것 같다 흡연을 오랫동안 하면 미각과 후각에 있는 세포들이 정지되다가 금연을 하면 활성화 되서 후각과 미각이 다 살아난다 물론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식단조절을 하면 체중이 감소되는데 나는 식단조절을 잘 하지 못해서 살이 많이 쪘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70kg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인생에서 최고의 몸무게를 경신중이지만 후회같은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금연을 하면서 다이어트까지 성공하기가 힘들다 맛있는것들을 단번에 포기해야 하지만 포기할수가 없다 온 가족이 나의 건강을 신경써준다 그런데 규칙적인 생활때문에 힘들지가 않다 규칙적인 생활이 아니였으면 피곤함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비만도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지만 의외로 통통한 사람들이 마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 전에도 말했지만 마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그러는것 같다 스트레스도 진짜 안좋다 하지만 흡연하는것이 나는 가장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하루에 한갑을 피웠을것 같다 이번주도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4개월이 21일 남았고 1200일이 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 하자 !!! 금연중인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운동으로 푸니까 기분이 매우 좋다 술 담배 없이도 충분히 많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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