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83일째
금연일기 1183일째 2월 22일 목요일
금연 118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이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아침에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어제부터 홍삼액을 물에다가 중성 시켜서 마시고 있다 그 이유가 너무 몸이 힘들다보니 홍삼액을 마시고 있다 확실히 몸이 덜 힘들고 기운이 나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몸을 못 쉬고 계속 그러다보니 몸이 힘들어지는게 느껴진다 그래도 금연을 하고 있어서 힘든것을 잘 버티고 있다 운동도 덩달아 같이 꾸준히 하니까 힘이 난다 그래도 몸이 항상 바쁘다보니 너무 행복하고 담배생각이 나지 않아서 정말 좋다 바쁘지 않았으면 머릿속에는 담배생각이 많이 났을것 같다 아빠가 좀 나아지니까 엄마가 아프시고 엄마가 나아지니까 할머니가 아프시고 유일하게 안아픈 사람은 나와 형이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어서 면역력이 강해졌고 쉽게 아프거나 그렇치는 않는것 같다 나나 형이 아파버리면 할머니나 아빠와 엄마를 옆에서 보살필 사람이 없다 암튼 매월마다 마음이 편하게 보낸적은 없지만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힘들었다면 진작 포기했을것 같다 나는 뭐든지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바로 포기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하는 습관이 나에게 근성과 인내심을 키워주는 좋은 습관인것 같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았다 이정도 힘든것은 나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다 옆에서 간호하는게 나는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없고 효도한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 집에 없었으면 부모님이 더 많이 힘들어하셨을것 같다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다보니 이것저것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린다 부모님께서 내가 있어서 많이 든든하다고 하셨다 독립해서 혼자 살아야하지만 상황이 녹슬치가 않다 그래도 집에서 내가 부모님 덜 힘들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집안일도 나 스스로 척척 한다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시고 나니 집안이 텅빈것처럼 느껴진다 집안일은 내가 잘하고 있으니까 큰 문제는 없다 먹는것도 문제가 없다 나는 아무것나 잘 먹는편이지만 아빠는 가려가면서 드신다 입맛이 까다롭다 그래도 나 스스로 뭐를 잘할수 있다는것에 만족감이 든다 집안일도 못했다면 나는 나 스스로 많이 답답했을것 같다 오늘 저녁때 저녁먹고 병원에 입원하신 할머니를 보고 왔는데 어제보다는 표정이 좋아보이셨다 무통증 주사를 맞고 있는 덕분인것 같다 지금 상황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 잘 헤쳐나가고 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3년3개월이 2일 남았고 1200일이 17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