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71일째
금연일기 1171일째 2월 10일 토요일
금연 117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이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 10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다 땀 역시 많이 났지만 개운하고 즐거웠다 금연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다 행복감이 지속되는 느낌이 든다 오늘 밤에는 교회에 갔다왔다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을 연습하러 교회에 왔고 재미있게 찬양연습하고 집으로 왔다 저녁때 찬양연습하기전에 저녁밥을 밖에서 사먹었는데 교회 주변 식당에서 흡연자들을 목격됬다 대략 7명정도 된것 같았고 반절이상이 여성 흡연자였다 여성 흡연자들을 보니 얼굴은 이뻐보였지만 담배를 태우니까 매력이 없어보인다 흡연은 매력적인 사람들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그만큼 흡연이 안좋고 그러다보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불쌍하고 안쓰러보인다 나중에 내 여자친구가 흡연과 음주를 좋아한다면 흡연과 음주 때문에 많이 싸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난 절대로 여자를 때리지 않을 것이고 말로 잘 해결할것이다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 흡연자들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은 남성한테도 치명적이지만 여성한테도 매우 치명적이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얼굴피부가 얇기 때문에 흡연을 오랫동안 하면 여성은 빨리 늙는다 물론 남자들도 오랫동안 흡연을 하면 피부가 빨리 늙지만 바로 티가 안난다 남자들은 피부 탄력이 정말 많이 강하다 흡연은 피부를 빨리 늙게 만들고 비타민C를 파괴시킨다 그래서 비흡연자나 금연자에 비해 더 많이 늙어보인다 오늘 저녁때 중화요리 식당가서 잡채밥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흡연자시절이였다면 끼니때마다 식후땡을 했을것 같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다 흡연자시절때 식후땡 하면 소화가 되는 느낌이라고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 생각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후땡 하는 습관은 위에 치명적이다 다행히 금연중인 지금은 식후땡 대신 소화가 잘 될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있다 전에는 음료수를 많이 마셨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있는 덕분에 피부가 꿀피부가 됬다 전에도 꿀피부가 됬다고 금연일기에 쓴적이 많는데 꿀피부가 A급 정도 되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피부는 더 어두웠을것 같다 솔직히 요즘에 흡연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가 더 크기 때문에 금연이 힘들지 않고 수월하다 금연은 나의 가치를 높여주고 살의 질도 더 높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금연의 장점은 셀수없이 많다 흡연의 장점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가 아마 니코틴 중독때문에 아닌가 싶다 나는 니코틴 중독에 되기전에 빨리 끊어서 금연이 참 순조롭다 힘든일도 있었지만 참고 이겨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넘어지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 힘든일이 또 생겨도 나는 무덤덤하게 잘 이겨낼것 같다 꾸준하게 운동하고 있는 덕분에 힘든일들을 잊게 되는것 같다 금연 3년3개월이 14일 남았고 1200일이 29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