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51일째

금연일기 1151일째 1월 21일 일요일

 

금연 115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에 가서 찬양도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렸다 청년부예배로만 드리니까 어르신들은 안보이고 오직 청년부만 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어색하지도 않고 익숙해졌다 몸 컨디션은 여전히 안좋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찬양을 불렀다 교회에 있으면 힘든것도 잠시 잊혀지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내 몸이 힘들고 지친다 금연 덕분에 몸이 그렇게 힘든것은 아니지만 아빠 간호 후유증이 너무 크다 아빠 간호는 계속 되고 있지만 참고 이겨내고 있다 몸은 힘들어도 담배가 생각은 나지만 피우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호기심으로 다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나는 흡연자시절때 담배를 호기심으로 피웠지만 담배 중독되기전에 끊었지만 호기심이 중독으로 될뻔 했다 금연은 담배에 중독되기전에 끊는게 확실히 좋은것 같다 중독되고 나서 끊으면 재흡연의 위험성이 많이 커지기 때문이다 나는 중독되기전에 끊어서 금연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다 금연을 수월하게 하는것도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금연에 있어서 종교가는것도 금연에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으면 지금까지도 계속 흡연을 했을것 같고 나의 몸은 엄청 많이 망가졌을것 같다 금연을 통해서 나는 많이 행복하다 금연과 운동이랑 같이 하니까 행복이 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 흡연을 했다면 나의 삶은 많이 피폐해지고 폐인이 됬을것 같다 금연이후 나의 모습들을 보면서 내 외모는 빛나고 피부 또한 꿀피부이다보니 뭐든지 무슨일을 해도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아서 좋다 흡연은 피부에 치명적이다 흡연은 피부를 조기노화 시켜서 실제 나이보다 빨리 늙게 만든다 금연은 피부에 좋고 피부를 젊게 만들어서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 나는 금연이후 피부가 확실히 좋아지고 빛나서 좋고 외모가 더 빛나는 느낌이다 흡연자시절때 외모보다 지금 모습이 확실히 더 멋있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 3년2개월이 4일 남았고 1200일이 49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