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50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1. 20. 19:51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1150일째 1월 20일 토요일

 

금연 115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침에는 하지 못하고 오후에 점심 먹고 열심히 했다 아빠 몸 컨디션이 좋다가 안좋으니까 맘 편히 운동을 많이 못하지만 그래도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지난주에는 엄마가 아프셔서 찬양연습과 교회를 가지 못했지만 이번주는 엄마가 괜찮으셔서 맘 편히 교회에 가서 찬양연습 하고 왔다 몸이 힘들었지만 그래서 교회 형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서 한결 마음이 편하다. 찬양단 사람들에게 항상 고맙다 아빠가 아프시고 간호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찬양단 사람들이 많이 기도해줘서 항상 고맙다 그리고 오늘은 오랜만에 풋살을 하는 날이였지만 나는 안갔다 그 이유가 아빠 간호 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망가져서 가더라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것 같고 겨울에는 부상위험 때문에 안갔다 작년에 이 때쯤 풋살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하고나서 감기에 걸려서 몸이 너무 힘들었다 내가 감기에 걸리면 안되는 이유가 내가 감기에 걸리면 아빠가 감기 걸릴수 있고 아빠는 면역력이 약해져서 폐렴으로 사망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몸이 전에 비해서 힘들다 아빠께는 내가 말씀을 안드렸다 말씀 드리면 괜히 미안해하실것 같아서 말씀을 안했다 그저 참고 이겨내고 있다 사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지금보다 최악이라고 생각이 든다 불효중에 불효가 부모보다 자녀가 일찍 죽는것이다 힘들어서 살 의지가 없으면 자살을 해서 생을 마감한다 나는 힘들더라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가 싫다 우울증이라는것은 담배를 피지 못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몸이 너무 힘들다보면 나도 모르게 우울증이 생긴다 나는 우울증은 생기지 않는것 같다 운동으로 극복하고 있다 전보다 운동을 하고 싶을때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지가 약했다면 담배를 다시 피웠을것 같다 나는 의지가 강하다 그래서 담배 따위에 굴복하지 않는다 흡연을 한다고 지금 상황들이 좋아질 일이 없고 어쩌면 더 최악이였을것 같다 의지가 약한 사람들은 자기합리화로 담배를 다시 피우지만 나는 자기합리화 같은것도 안하고 오직 나 자신을 냉정하게 보고 있다 금연 3년2개월이 5일 남았고 1200일이 5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