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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46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1. 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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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46일째 1월 16일 화요일

 

금연 114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어제는 운동을 쉬웠지만 오늘은 운동을 83분 했다 땀을 많이 흘렸지만 몸속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내 몸속에 니코틴이나 타르가 없다 땀을 흘려도 니코틴 냄새와 타르 냄새가 안난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운동을 하면 땀에서 니코틴 냄새가 많이 났다 그만큼 흡연자시절때 몸속에 니코틴과 타르가 축적됬다는 의미가 있는것 같다 니코틴과 타르가 몸속에 축적되면 악취가 심하게 난다 흡연을 오래한 사람들에게는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심하다 가끔 그런 사람들이 지나가면 토가 나올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했다면 몸속에서 니코틴과 타르로 인해서 많은 악취가 났을것 같다 확실한것은 금연을 하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많이 난다 샴푸 냄새도 오래간다 옷에서도 좋은 냄새가 난다 너무 행복하다 금연의 장점을 생각하면 재흡연할 필요가 없고 지금 이대로 열심히 금연으로 앞만 보고 달리면 된다

금연을 통해서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 흡연자들을 보면 진심으로 불쌍하고 안타깝다 내가 흡연자였다면 다른 사람들이 날 볼때 많이 불쌍하게 생각했을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금연 덕분에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더 지금 상황이 더 재미있고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느낀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스트레스와 여러가지 요인들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웠던것 같다 남들에 비해 흡연자 시절때 많이 피운것은 아니지만 거의 한시간만마다 피웠다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고 무엇보다 흡연구역을 찾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다 금연자는 돈도 아끼지만 시간도 절약된다 현재까지 27,504시간을 금연으로 절약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27,504시간은 담배연기와 함께 낭비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이후 매순간 열심히 살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흡연을 했으면 몰랐을것들을 금연을 통해서 많은것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항상 작은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고마움도 항상 느낀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나는 작은것에도 감사함을 몰랐을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열심히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면서 살것이다 금연 3년2개월이 7일 남았고 1200일이 5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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