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44일째
금연일기 1144일째 1월 14일 일요일
금연 114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교회를 못갔다 엄마의 감기가 완전히 낫지 않아서 교회에 갈수 없었고 찬양 인도자 분한테 따로 카톡으로 연락드렸다 그래도 다음주는 교회에 정상적으로 참석할수 있을것 같다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집안일을 했고 그랬다 교회에 갔으면 바빴을것 같지만 교회를 오늘만 못가서 모처럼 여유가 많았다 교회에 가기전에는 시간도 촉박하고 집에서 점심 먹는것도 촉박하지만 그래도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은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어서 지금보다 더 많이 바빴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자들을 보면 참 많이 바빠 보인다 담배 한개 피우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분이내이다 나는 흡연자시절때 20분이상 걸렸다 흡연후 양치질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흡연후에 양치질을 안할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입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양치질을 꼭 했어야 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아침 점심 저녁 세번만 한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입냄새가 덜 나는것 같다 나는 흡연자시절때 흡연후 양치질을 해서 그나마 몸에서 덜 담배냄새가 났다 양치질을 안했다면 더 많이 났을것 같다 요즘 흡연자들이 안보인다 전보다 줄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숨어서 담배 피우는 흡연자들을 생각하니까 웃음이 나온다 흡연자들이 많이 안보이니까 전보다 길거리가 깨끗해진 느낌이다 지금은 흡연자보다 금연자가 더 인정받고 대우 받는 시대이다 갈수록 흡연자들한테 힘든 환경들이 계속 되고 있을것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흡연자들한테는 인권과 권리가 없다 그들이 무슨 자격으로 흡연자의 권리나 인권을 말할수 있는가? 나의 대답은 노우다 흡연자들은 남의 건강을 해치는 무서운 존재이며 악마와 같다 흡연자들을 보면 악마를 보는 느낌이 든다 나도 전에는 흡연자였지만 지금은 당당한 금연자이다 다시 흡연자로 돌아설수 있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 담배냄새 나는 사람이 되기 싫어서이다 흡연자들 옆에 있으면 담배냄새가 정말 많이 독해서 힘들다 정작 흡연자들은 모른다 흡연자들은 후각이 마비가 되니까 담배냄새가 독하다는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참 아이러니 하다 흡연자들의 이를 보면 노란이다 니코틴이 잇몸에 축척되서 악취가 나고 불쾌감을 준다 나의 잇몸은 깨끗하고 깔끔하다 완전 하얗치는 않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 볼때는 잇몸이 하얗다 입에서도 냄새가 덜난다 하루하루 바쁘다보니 금연일기를 제때 못 쓰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쓰고 있다 금연 3년2개월이 11일 남았고 1200일이 5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