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37일째
금연일기 1137일째 1월 7일 일요일
금연 113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일요일라서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 드렸다 오늘부터 3부예배가 첫 청년부예배로 드려서 그동안 같이 드렸던 뜨라네분들은 2부예배로 가셨다 못 뵈서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다 첫 청년부예배로 3부예배를 드렸지만 나름 괜찮고 즐겁다 일년동안 3부예배가 청년부예배로 드리지만 나름 재미있고 즐거울것 같다 오늘 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한 갓20대 동생들이 많이 와서 예배를 드렸다 나의 20살때에는 위에 형 누나들이 많아서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친해질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하나의 추억이라고 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28살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다 오늘은 새로운셀로 바뀌는 날이였다 새로운 셀로 바꼈지만 그래도 어색하거나 그렇치 않았다 전에 있던 셀원사람들과 뿔뿔히 흩어졌지만 한 교회에 있기 때문에 그래도 만나면 다같이 인사도 하고 아는체도 많이 할 생각이다 올 한해도 재밌게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단도 섬기도 그래야겠다 어느덧 찬양단 섬긴지 5년이 됬다 5년동안 멤버들이 바꼈지만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좀더 많고 소수가 바꼈다 난 원년멤버라고 할수 있다 어릴때부터 한 교회만 섬기다보니 참 좋고 이제는 한가족처럼 느껴진다 교회 사람들과 같이 많이 친해지고 여러므로 좋다 올해 목표는 교회 동생들 하나씩 다 챙겨주는게 목표이다 그렇다고 매일 동생들한테 밥사주거나 그렇치는 않고 가끔 교회 동생들한테 연락해서 밥 사줄 생각이다 작년 12월말에 교회동생과 초밥을 먹었고 내가 계산했다 동생이 고맙다고 말해줬다 올해도 남자동생들한테 내가 밥값을 낼 생각이지만 이번에는 여자동생들한테 밥 사주고 싶다 물론 여자동생들이 날 부담스럽게 생각할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물어볼 생각이다 만약에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교회동생들이 날 담배피우는 교회형 혹은 오빠라고 생각했을것 같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면 나는 계속 흡연자로 남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줬을것 같다 전에도 말했듯이 종교를 갖는것도 금연에 큰 힘이 된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종교를 갖지 않으면 그만큼 흡연을 더 많이 할수 있고 흡연의 심각성을 깨닭지 못했을것 같다 담배는 언제든지 다시 피울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내가 만약에 흡연을 해버리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을수 있다 간접흡연도 정말 위험하다 흡연자들 또한 간접흡연이 위험하다는것을 알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흡연자들이 대부분이다 담배 못 끊는 흡연자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담배 끊지 못해서 후회할일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고 싶다 늦기전에 하루 빨리 금연하는게 정답이다 금연 3년2개월이 18일 남았고 1200일이 6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