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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28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12.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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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28일째 12월 29일 금요일

 

금연 112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도 열심히 했다 언제나 나 스스로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너무 좋다 사람들과 만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것도 하나의 행복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았을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들을 보면 날 많이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게 느껴진다 모든 사람들에게 금연하고 있다고 말은 안했다 모든 사람들이 나의 금연에 큰 관심이 없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금연도시나 대학교친구들은 나의 금연에 큰 힘이 되주고 격려해주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이런 격려나 응원을 못 받았을것 같다 확실한것은 술담배를 안하니까 머리가 항상 맑아지고 좋은 느낌이 든다 엄마가 엄마꺼 침대를 하나 장만 했는데 확실히 엄마도 편하고 나도 편하다 그래서 잠도 잘자고 덜 피곤하다는 느낌이 든다 엄마는 너무 침대가 편한 나머지 아빠께서 아침에 엄마를 깨우신다 침대가 없었을때에는 나도 불편하고 엄마도 많이 불편해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침대 덕분에 서로 좋은것 같다 나는 땅바닥에서 자고 있지만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오늘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잤고 운동은 오후 두시부터 했고 딱 한시간만 하고 그만 했다 날씨가 많이 흐리다보니 몸이 엄청 피곤한게 느껴진다 왠만하면 아침에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못했다 신기한것은 아빠 항암치료 4차가 끝나고 나서는 내 몸도 하늘을 날아갈처럼 가벼워진게 느껴진다 그만큼 나의 몸이 긴장을 풀려서 더 그런것 같다 아빠 항암치료가 끝나서 아빠도 좋지만 아들인 나도 좋다 전에는 무기력증이 심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안도감 덕분에 무기력증이 아에 사라진 느낌이다 몸은 정말 신기하다 전에는 힘들고 지쳐서 하루하루 힘들었지만 아빠 마지막 항암치료 끝난거를 듣고 보니 신기하게도 힝든게 싹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진게 느껴진다 흡연을 했다면 몸은 계속 무거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아직 후유증이 있어서 가끔 머리가 어지러울때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흡연자 시절때 처음으로 피웠을때 머리가 삥 돈것처럼 힘들었지만 착착 몸이 적응이 됬었지만 흡연을 하면 할수록 나의 피로감은 증가하였다 지금은 피로감보다는 에너지가 넘친다 금연을 오래하다보니 몸이 배 이상으로 좋아진게 느껴진다 요즘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덕분이다 그리고 나는 편식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서 몸의 불균형은 절대 올일이 없다 아무튼 오늘은 불금이지만 밖에 나가서 놀수 없는 상황이지만 후회는 없고 우선 아빠의 회복이 첫째다 내년에는 꼭 연애를 성공해서 우리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 남은 2017년도 잘 마무리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2018년을 맞이하고 내년에도 담배없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보낼 계획이다 금연 3년2개월이 27일 남았고 1200일이 7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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