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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22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12.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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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22일째 12월 23일 토요일

 

금연 112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지만 오늘도 아빠를 옆에서 많이 간호하고 열심히 도왔다 오늘 찬양 연습이 있는 날이지만 나는 아빠를 간호해야되서 내가 속한 새벽이슬찬양단 인도자 형한테 오늘 이런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말씀을 드렸고 인도자 형은 알겠다고 그랬다 그래도 나의 현재 상황을 찬양단 사람들이 이해해주니까 한편으로 마음이 놓인다 오늘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참고 이겨내니까 하루가 금방 간것 같아서 나 스스로 기쁘다 토요일도 못 쉬고 아빠를 옆에서 도와드리지만 한번도 나는 아빠를 원망한적이 없고 앞으로도 원망할 생각이 없다 전에도 말했듯이 사람은 아플수 있다 암은 이제 더이상 노인들이 걸리는것만이 아니다 젊은층에서도 암발생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나도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엄청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신경쓰면서 열심히 먹고 있다 밖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싶지만 집에서 아빠 간호하느라 먹을시간이 없고 집밥을 주로 많이 먹는다 집밥을 많이 먹으니까 건강도 챙기고 여러므로 좋지만 약간 질리는것 같다 다음주에 아빠가 서울 올라가시면 밖에서 맛있는 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 집에만 있으니까 담배가 딱히 생각이 나질 않았다 밖에 있어도 담배가 생각이 나도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금연의 내공의 힘인것 같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고 정말 행복하고 항상 즐겁게 생각한다 금연하는게 행복하지 않았다면 금연 하는게 정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나는 하루를 금연도시와 금연길라잡이에 출석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렇게 매일 출석하니까 하루가 즐겁고 재흡연의 걱정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금연도시는 어느덧 가입한지 3년차로 접어들었고 2년동안 금연도시에 개근출석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몇일전에 축하를 해주셔서 기쁘고 즐거웠다 요즘 내 몸무게가 68킬로를 유지하고 있다 전에는 69킬로 70킬로까지 나갔는데 식사외에 다른것들을 많이 먹지 않으니까 살이 덜 찌는것 같고 형이 서울에 있다보니 내 식사량도 전보다 좀 줄어든것 같다 형이 있으면 사람도 4명이다보니 식사량도 많이 늘어나서 살이 빠질 기회가 없었다 살이 좀 빠지니까 몸은 덜 힘들다 그래도 69kg 70kg까지 나갔을때도 몸은 힘들지가 않았다 꾸준한 운동 덕분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 몸의 피로감이 더 많이 들었을것 같다 나의 체중은 고무줄이다 살이 쪄도 나는 크게 걱정안한다 살찌는것도 위험하겠지만 담배 피우는 습관이 건강에 더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금연중인 지금 흡연했을때보다 건강에 더 많이 신경 쓰고 있다 금연하고 나서 건강에 신경쓰지 않았으면내 몸은 지금보다 더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다 금연 3년1개월이 3일 남았고 1200일이 78일 남았다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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