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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00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12. 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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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00일째 12월 1일 금요일

 

금연 110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1000일을 지나서 1100일 진입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보냈더니 금연 1100일도 거뜬히 성공을 했다 나의 금연열정은 계속 된다 그리고 지금처럼 앞만 보고 달릴 생각이다 뒤는 절대로 돌아보지 않을것이다 오늘 아침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82분 했다 확실히 아침에 운동하는것이 몸이 제일 개운하고 가벼운것 같다 아침에 운동하고 나서 몸이 가벼운 이유도 아마 운동생체 리듬이 아침에 제일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화장실에서 전자담배 피우는 우리 형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고 있다 힘들다고 형한테 뭐라고 말하면 괜히 갈등만 생기고 그러니까 그냥 동생인 내가 참고 있다 그래도 연초담배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연초담배였다면 온집안에 담배냄새가 풍겼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전자담배도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전자담배 간접흡연도 심하지만 나는 연초담배 간접흡연이 더 심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상하게도 형이 화장실에서 전자담배 피우고 나면 전자담배의 냄새가 나는데 기침이 안난다 연초담배였다면 기침을 엄청 많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도 나처럼 하루 빨리 금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 나이가 젊으니까 형이 금연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것 같은데 금여은 젊을때 하면 몸이 더 빨리 많이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나는 24살때 잠깐 흡연하고 금연을 했고 27살인 지금도 금연중이다 내년이면 28살이 되고 금연 4주년이 된다 시간또한 빨리 지나간다 금연의 시계는 정말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들고 많이 행복해서 좋다 흡연의 시계는 행복보다 불행이 더 많이 존재했다 금연이후 한번도 금연이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없고 오히려 금연을 일찍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일찍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담배세로 많은 세금이 지출로 많이 빠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자 시절때 담배를 많이 안피웠기 때문에 다행이도 담배세로 많은 지출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안그랬으면 담배세로 많은 세금이 많이 지출을 많이 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담배세도 무시할수 없는 금액이다 많이 피우면 피울수록 담배세로 많이 지출되고 그런다 흡연 경력이 높을수록 담배세 또한 큰 금액이다 간혹 흡연자들이 자신들이 담배세로 얼마 많이 지출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한심해보이고 불쌍해보인다 내가 흡연자시절때 담배를 피우면 피울수록 몸또한 피로감에 쩔었다 무기력해진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을 한탄했고 이대로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패배자로 남을수 있어서 금연을 결심하게 됬고 그 결심이 지금까지 오게됬고 앞으로도 쭈욱 금연만 하다가 죽고 싶다 흡연자들은 흡연한다고 내가 고통스럽게 죽겠어 라고 생각을 하는 흡연자들이 많겠지만 금연을 하지 못하고 담배만 계속 피운다면 고통속에 하루하루 살다가 고통스럽게 죽는다 금연을 한다고 좋아지는게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 악화되는것은 아니지만 금연은 더 나빠지는것을 막아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금연광고를 통해서도 흡연이 우리 몸에 안좋다는것을 고통속에 사는 흡연자들을 보면서 절실하게 보여준다 나는 금연광고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담배갑에 부착된 혐오사진들을 보면서 역겹다고 생각이 들다보니 담배를 안찾게 되는것 같다 그러고보면 담배갑에 혐오사진이 부착된 담배갑을 들고다니면서 흡연하는 흡연자들이 더 대단하다 독한 발암물질들을 자기들 몸속에 꾸역꾸역 넣는 사람들 보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빤히 보인다 내일은 주말이다 주말에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1개월이 25일 남았고 1200일이 100일 남았다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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