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096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11. 27. 10:17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1096일째 11월 27일 월요일 (꽉찬 금연 3주년)

 

금연 109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대학교 다닐때에는 월요병이 심했는데 대학을 졸업하니 월요병이 없어서 정말 즐거운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운동을 오후에 90분 했다 아침에 할려고 했으나 아빠가 힘들고 그러셔서 아침에 못했다 아빠가 몸이 힘들다보니 내가 편히 아침에 운동을 하고 싶어도 아빠 걱정하느라 아침에는 집중적으로 많이 못하고 있어서 오후에 한다 그래서 오후에 운동을 90분 한다 하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금연이후 내 몸이 스트레스를 안받는것을 느낀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 피울때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느낌이 들거나 아에 안받는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보니 몸에서 좋은 엔드로핀이 온몸에 도는것 같아서 좋다 짜증내거나 화내면 몸에서 안좋은 물질들이 나와서 몸을 더 악화 시킬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화를 내지 않거나 짜증도 안낼려고 노력하고 있다 금연하고 나서 금연초기때에는 짜증이 좀 많이 냈지만 그렇게 많이 안냈고 지금까지도 화를 잘 안낸다 화가 나도 금방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 나는 그래도 그동안 살면서 화를 심하게 많이 낸적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밤에는 아빠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아빠가 소리를 지르셨고 깜짝 놀랐고 엄마도 놀라셨다 아빠께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신것 같다 고지가 얼마 안남아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옆에서 아빠의 힘든 모습들 보면서 나또한 힘들지만 그렇다고 재흡연은 할 생각이 없다 재흡연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은 우리몸을 안좋고 힘들게 만든다 흡연하는 사람들도 흡연 자체가 몸에 해롭다는것을 안다 그런데 니코틴 중독때문에 흡연자들은 금연하는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흡연이 우리몸에 좋았다면 대다수 사람들이 흡연만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니코틴 타르가 없는 비타민 담배가 출시되면 몸에 악영향을 안 끼치기 때문에 많은 흡연자들이 비타민 담배를 많이 살것 같다 그런데 니코틴 타르가 없어도 담배만 태우면연기 자체가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비타민 담배를 피워도 폐암에 걸릴수 있다 그리고 니코틴 타르 함량이 낮은 담배일수록 깊이 더 빨리 빨아드이기 때문에 몸에도 더 해롭다 니코틴 타르가 높든 낮든 몸에 해로운것은 똑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면 내가 흡연자시절때 말보로 중에서 말보로 레드를 첫 담배로 피웠는데 진짜 독하고 하루만에 약한 골드와 실버라이트로 바꾼적이 있다 니코틴 타르가 약한 골드와 실버라이트를 피웠을때 경계선까지 다 피우고 버린것 같았다 흡연 기간이 짧아지만 담배를 한번 피울때 경계선까지 피웠기 때문에 흡연기간이 짧았지만 몸이 더 안좋아졌던게 내가 느꼈다 특히 달릴때 오래 못 달려서 엄청 힘들었다 숨이 엄청 차올랐다 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천만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래 뛰어도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게 느껴진다 이런 좋은 느낌 덕분에 금연을 평생 할수 있다고 나는 자부심을 느낀다 흡연을 더 좋아했다면 나는 지금까지도 흡연을 계속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한달에 많은 돈이 지출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덕분에 많은 돈이 절약되서 너무 좋고 그 금액또한 커져서 뿌듯하다 금연 3년1개월이 29일 남았고 1100일이 4일 남았다 화이팅하자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