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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66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10. 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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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66일째 10월 28일 토요일

 

금연 106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 교회 사람들과 풋살을 했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 실점을 많이 했지만 슈퍼세이브도 많이 기록했다 내몸에 공을 세개 맞아도 나는 아프지가 않다 장비를 다 차고 하니까 아프지가 않다 안차고 했으면 많이 아팠을것 같고 부상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교회 동생 성하가 자기친구중에 용병이 있다고 했는데 직접 보니 잘 하는것 같다 그 친구 슛도 내가 잘 막았지만 많이 실점을 했다 파워가 장난 아니였다 그렇다고 무섭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매너있게 공을 적당히 세개 찼으면 좋겠다 다른 동생은 수비를 너무 못해서 내가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짜증났지만 꾹 참아냈다 흡연자시절이였다면 풋살 끝나고 흡연을 했을 나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도 흡연을 계속 했으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흡연을 더 많이 했을것 같은데 다행히 금연중이다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금연중에도 담배가 절실할때가 있는데 꾹 참고 있다 담배 피워도 아무 쓸모가 없고 옷에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나는것을 알기에 담배를 피우지 않고 꾹 참고 이겨내고 있다 참고 이겨내는 내 모습은 참 멋있고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저녁에는 오랜만에 찬양 연습을 참가했다 이번달만 두번 빠졌는데 그 이유가 아빠가 너무 힘들어 하셔서 가질 못했다 내가 두번 교회를 갔다면 아빠가 더 힘들어하실수 있을것 같아시 가지 못했다 암튼 오늘 오랜만에 찬양연습을 참가해서 뭔가 어색하고 그랬지만 금방 어색함은 풀렸고 잘 해냈다 찬양단을 위해서 내가 맛있는 과자도 샀고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줬다 교회 찬양 연습이 끝나고는 집으로 와서 아빠랑 같이 있었고 내가 옆에서 잤다 금요일부터 같이 또 자게 됬다 요즘 아빠 간호하느라 밖에 흡연자들이 몇명 있는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내가 현재 금연중이다보니 흡연자들한테 큰 관심이 없다 요즘 금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아빠랑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는데 내가 흡연을 했다면 아빠와 엄마 건강은 정말 치명적이였을것 같다 간접흡연도 진짜 무섭다 금연해서 부모님의 간접흡연 걱정은 없다 10월달도 거의 끝나간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10월달이 마무리되고 11월달이 또 돌아온다 10월달 한달을 돌아보면서 역시 열심히 살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추석때에도 열심히 아빠를 간호했다 올 10월달은 추석연휴가 긴 덕분에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10월달에도 여러므로 힘든 달이였지만 담배는 꾹 참아냈고 술 또한 마시지 않았다 흡연자였다면 술도 마시고 흡연을 했을것 같지만 나는 현재 금연자이다 금연 3주년이 24일 남았고 1100일이 3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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