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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49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10. 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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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49일째 10월 11일 수요일

 

금연 104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최선을 다했다 오늘 아침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오후에는 오피스텔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하고 왔다 화장실은 여전히 깨끗해서 화장실 청소를 안했고 유리창청소 땅바닥 청소를 열심히 했다 오늘은 먼지가 많이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후 4시에 오피스텔에 가서 7시좀 넘어서 집으로 왔다 오피스텔에서 빨리 나가는게 좀 그래서 청소다 끝내고 나서 집으로 왔다 그래도 월말에 오피스텔 관리비 나와서 확인해보면 전기는 많이 쓰고 있는 편이다 너무 안쓰는것보다 잘 쓰는것도 중요하다 월요일에 쿠팡에서 금반지를 주문했고 목요일인 내일 도착한다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똑같은 디자인으로 또 주문해아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로켓배송이 아니라서 시간이 좀 오래걸리지만 그렇다고 불편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아무튼 오늘 저녁에는 원래 호흡과 명상을 가야되는데 호흡과 명상 선생님이 개인적인 일때문에 더이상 하지 못해서 폐강되었다 나 혼자 스스로 할수 있지만 혼자 할려니 할 의욕이 없다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몸이 엄청 많이 무거웠을것 같다 요즘 입이 심심하다보니 과자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껌도 씹는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몸에 좋지 않지만 대신에 운동을 배이상 하니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흡연을 안하니까 입으로 이것저것 넣게 된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담배 피우느라 군것질을 잘 안했는데 금연이후에는 군것질을 많이 하게되지만 몸이 피곤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흡연은 흡연의 즐거움 금연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이 있는것 같다 그런데 나는 흡연자시절때 흡연의 즐거움은 없었다 단지 그때는 흡연의 습관때문에 흡연이 즐겁다고 뇌의 속임수로 그렇게 생각을 했다 돌이켜보면 흡연의 즐거움은 스트레스 해소 뿐이라고 생각이들지만 흡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뇌의 속임수로 흡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절대 아니다 뇌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된다 흡연을 하면 뇌에 담배연기가 축적된다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그 좋은 기분이 오래 못간다 니코틴이 떨어지면 또 달라고 아우성친다 이 모든것들이 뇌의 속임수이다 몸에서 니코틴을 원하는 이유가 몸을 서서히 죽이기 위해서이다 흡연은 서서히 죽이는 자살행위라는것을 전에 말한적이 있다 나는 서서히 죽기 전에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나는 폐인이였을것 같다 흡연자시절때 찍은 사진보면 눈이 풀린것처럼 보였다 흡연은 합법적인 마약이다 중독이 엄청 강하다 나는 중독되기전에 금연을 했다 중독되고 나서 금연했다면 더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 2년11개월이 11일 남았다 1100일이 51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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