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35일째
금연일기 1035일째 9월 27일 수요일
금연 103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오후에는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를 열심히 했다 점심은 밖에서 얍스에서 먹고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하고 왔는데 얍스에서 돈가스 냉면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집에서 점심 저녁을 먹으면 할머니가 고생하시고 힘들어하시는것을 알기에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점심은 얍스에서 먹었다 오피스텔에서 청소기로 밀고 유리창 사이사이 청소했고 걸레로 땅바닥을 닦았다 꾸준히 깨끗하게 청소하니까 깨끗함이 유지 되고 있다 저녁에는 호흡과 명상 수업을 듣고 왔는데 호흡과 명상 선생님께서 다음달부터 못하게 되서 폐강되기로 했다 뭔가 많이 아쉽지만 끝까지 2년동안 호흡과 명상 하는동안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다 다음달부터 호흡과 명상을 못해도 개인적으로 감을 잊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이다 수업을 안한다고 포기는 하지 않고 똑같이 수업하는것처럼 열심히 혼자 하면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질수 있는법 다시 만날수 있을꺼라 믿는다 항상 외출할때 물을 가지고 다닌다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또한 정말 많이 상쾌하다 그래도 나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호흡과명상을 잘 마무리해서 내 자신이 뿌듯하다 오늘도 역시 흡연자들을 많이 보았다 역시 지나가면 그들한테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난다 20~30대 흡연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40대이상 분들은 금연하는 추세이다 간혹 아저씨들이 흡연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많이 안보였다 내년에도 올해만큼 더 많이 20~30대 남여 흡연자들이 많아질것 같다 지금도 길가다보면 골목길 구석에서 담배 피우는 남여 20대 분들이 되게 많다 흡연자들은 국가에 애국하는 성실한 담배세 애국자들이다 나또한 흡연자시절때 담배세를 성실하게 납부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담배세는 안내지만 부가가치세는 낸다 그래도 담배세 내는것보다 부가가치세 내는거 훨 나은것 같다 금연을 하지 않았으면 금연으로 절약한 돈이 세금으로 지출됬을것 같고 나는 삶의 여유가 많이 없어서 힘들었을것 같다 흡연자들은 돈 주고 질병을 사고 있다 그리고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흡연자들의 평균수명은 일반인들보다 조기사망으로 죽을수 있다 나도 한때 흡연자였고 지금은 금연중이므로 흡연자가 아니다 그래도 항상 방심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엄마는 또 서울에 올라가셨다 아빠를 옆에서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내일 내려온다 아빠의 방사선 치료도 금요일이면 끝난다 그 후에는 항암치료를 받는다 암튼 나는 잠자기전에 호흡과 명상 수련을 하고 잘려고 누워있다 아까도 했지만 많이 하니까 몸의 좋은 기운이 계속 있는 느낌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이런 느낌을 못 느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다보니 호흡과 명상 수련이 좋다는것을 깨달았다 오늘도 잘보낸것처럼 내일도 힘차게 잘 보내자 금연 2년 11개월이 25일 남았고 1100일이 65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