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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33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9.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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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33일 9월 25일 월요일

 

금연 103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일주일이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9월의 마지막 월요일이다 이번주만 지나면 10월달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아침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오후에는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하고 왔다 저녁에는 호흡과 명상 수업을 듣고 왔다 호흡과 명상 선생님께서 추석이후 수업을 못 가르칠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개인적인 일들이 뭔가 풀리지 않아서 못하게 된것 같다 뭔지는 못 물어보았다 지금 선생님이 못오시면 다른분이 오시겠지만 수업방향이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하다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그래도 호흡과 명상 선생님께 많은것을 배워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이 든다 암튼 오늘 나는 흡연몽을 자면서 꾸었는데 정말 많이 리얼했다 내가 어느 편의점을 갔는데 담배한갑과 라이터를 사서 흡연구역에 가서 담배 한개피를 피우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금연을 실패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을때 눈을 떠보니 꿈이였다 흡연몽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오랜만에 꿨다 3년 가까이 금연을 하는중이고 방심하지 말라는 신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드는 생각이 3년 가까이 금연하고 있는데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어서 그런가 생각이 들었다 흡연몽을 꾸고나니 나도 모르게 담배생각이 갑자기 많이 났지만 피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나는 흡연몽보다 야한꿈을 많이 꿨다 그만큼 금연이 힘들지않고 수월하다는 뜻인것 같다 간혹 오늘 지금처럼 흡연몽을 꾸지만 야한꿈을 더 많이 꾼다 야한꿈도 많이 리얼하다 오늘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 허리가 아팠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허리에 무리가 가고 있나 생각이 들었지만 운동은 쉴수는 없다 전에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힘든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약간 아프다 허리가 좀 아프지만 딱히 재흡연할 생각이 없다 오늘도 흡연자들을 길거리에서 많이 봤다 금연자도 많지만 흡연자또한 많아보인다 땅에 흡연자들이 버린 담배갑들을 보면 혐오사진이 부착된 사진들이 많다 혐오스럽고 진짜 많이 무서워 보인다 내가 흡연을 계속 했다면 혐오사진들이 부착된 담배갑 사진들을 보면서 가지고 다니면서 환경을 많이 오염시켰을것 같다 몇일전에 손목시계 배터리가 방전되서 금은방가서 배터리를 교체했더니 살아나서 잘 가고 있다 시계를 차니 멋있다 허리는 조금 아프지만 견딜만하다 요즘 서울에 치료받고 있는 아빠랑 카톡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아빠께서 내가 옆에 있어서 의지 많이 된다고 항상 고맙다고 그러셨다 아프지 않으실때에는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안하셨는데 아프고 나서는 자주 고맙다고 말씀해주신다 나도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무엇보다 금연으로도 효도를 하고 있어서 많이 뿌듯하고 지금처럼 쭈욱 금연만 할것이다 이번주만 지나면 추석연휴가 돌아오는 10월이다 몇일 안남아있는 9월달도 잘 마무리하자 금연2년 11개월이 27일 남았고 1100일이 67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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