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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30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9.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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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30일째 9월 22일 금요일 (금연 2년10개월)

 

금연 103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 오늘 아침에는 평생교육원에서 서예수업이 있어서 듣고 왔다 붓글씨 쓰는게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 붓글씨를 쓰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 요즘 날씨 일교차가 약간 있다 아침에는 춥고 오후에는 덥고 밤에는 약간 춥고 그렇지만 완전히 밤에 추운것은 아니고 딱 중간정도이다 그래도 여름은 거의 끝난듯 하다 오늘이 벌써 금연한지도 2년10개월이 되는 날이다 65일만 지나면 금연 3주년이다 20대 가기전에 금연을 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20대때 금연을 많이 안 하는 이유는 건강에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나도 20대이지만 나는 금연중이다 흡연자들을 보면서 나는 승리자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다 길거리보면 대부분 나와 같은 20대분들이 많고 그들은 거의 흡연자이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피울수록 못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가 난다 그래서 금연은 정말 필수이다 옷에서 담배찌든 냄새나면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한다 어제는 길을 가다가 어떤 가족들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데도 담배에 불을 붙이고 길을 가면서 피운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그 아이들과 아내분이 정말 불쌍해보였다 그 아이의 아버지때문에 아이와 아내는 간접흡연으로 큰 고통을 받을것 같다 나는 다행히 금연중이라서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도 나는 담배와 술때문에 부부싸움을 할일은 없을것 같다 금연길라잡이에서는 어떤분께서 600일을 달성하셨는데 자기 아내분이 복직과 업무 스트레스때문에 자녀들이 자면 베란다에서 흡연을 하는 모양이다 눈앞에서 유혹 때문에 흔들린다고 그런 글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누군가가 나에게 담배갑과 라이터를 주고 유혹을 한번 찾아보라고 하면 나는 참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을것 같다 나는 눈앞에 담배갑과 라이터가 있어도 쉽게 담배를 피우지 않았을것 같다 나는 의지가 강하고 정신력또한 강하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나는 승리자이지 패배자가 아니다 그래도 매번 나는 강조하는것이 있다 방심하지 말자 방심하는 순간 흡연자 소굴로 다시 들어가기 때문이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나는 몸이 더 힘들었을것 같다 그리고 호흡하는데 큰 문제가 생겼을것 같다 자신은 흡연해도 암에 안걸린다고 착각에 빠지면 안된다 전에도 말했듯이 암은 누구나 걸릴수 있다 특히 흡연자들은 암에 더 많이 걸릴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나는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의 금연의지는 더욱더 강해지는것 같다 나는 무엇보다 몸에서 금연덕분에 냄새가 안나서 뭐든지 적극적으로 변하는것 같다 금연만 하고 있을뿐인데 많은 부분이 내 삶에서 변화되었다 이제는 2년 11개월을 향해서 또 열심히 달리자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2년11개월이 30일 남았고 1100일이 70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화이팅 !!다음주 수요일은 꽉찬 2년10개월이다 나에게는 하루하루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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