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19일째

금연일기 1019일째 9월 11일 월요일

 

금연 101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하루를 보냈다 오늘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월요일도 어느덧 밤이 되었다 오늘 아침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오후에는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를 했다 아빠를 옆에서 간호하느라 많이 못가고 있지만 그래도 오피스텔 청소 하고 오면 깨끗하게 청소하고 온다 그래도 꾸준하게 청소를 한 덕분에 깨끗함을 유지중이다 나는 내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녁에는 저녁밥을 먹고 호흡과 명상 수업을 듣고 왔다 하고오면 몸이 편하고 가볍다 하루의 피로가 금방 풀리는 느낌이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피로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피로감을 더 많이 느꼈을것 같다 운동도 꾸준함이 정말 많이 중요하다 나는 한번씩 운동을 하기 싫을때가 있는데 그래도 운동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고있다 금연 네자리수를 볼때마다 나의 마음은 뿌듯하고 즐겁다 세자리수와의 색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한다 힘든일이 있을수록 참고 이겨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담배라는게 기분좋을때보다 안좋을때에 생각나는게 담배이다 나는 지금 상황이 힘들고 그렇치만 담배만큼은 안피우고 참고 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계속 참는것이라고 나는 생각을 한다 담배라는게 다시 재흡연할수 있기 때문에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것이다 술또한 참는다고 말하는게 좋다 술담배 하는 사람들은 오래 못산다 간혹 오래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몸이 아픈 상태로 오래 산다 아프면서 오래사는것은 큰 재앙이다 술담배를 못 끊으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엄청 고생한다 우리아빠께서는 술담배가 아닌 스트레스와 이것저것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서 암이 발생하셔서 나는 이해하고 있다 지금은 회복단계이시다 나는 걱정인것은 우리형이 전자담배를 못 끊고 있어서 간접흡연으로 아빠가 더 힘들어하실까봐 걱정이 된다 전자담배도 연초담배만큼 몸에 좋지 않지만 사람들은 아무렇치도 않게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전자담배보다 연초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두게 담배에 발암물질이 다 들어있다 내가 금연중에 전자담배를 피웠다면 연초담배로 다시 재흡연했을것 같다 나는 금연보조제에 의존하지 않고 있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금연도시와 금연길라잡이가 나에게 큰 금연보조제이다 그래서 실패할일이 없다 나는 의지가 강한 편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어떤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어떤일을 해도 성공한다 30대 되기전에 나는 많은것을 이뤘다 그래서 덕분에 흡연해야 하는 이유를 못찾고 있다 나중에 찾게 되도 나는 재흡연을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스스로 다짐한다 금연하지 못하는 형보다 내가 더 낫다는것을 금연 2년10개월이 11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