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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18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9. 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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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18일째 9월 10일 일요일

 

금연 101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주일이라서 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렸고 앞에서 열심히 찬양을 내가 속한 찬양팀과 같이 불렀다 예배 드리고 나서 청년부에서 팀 모임후 셀모임을 가졌고 맛있는 과일주스를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재미있었다 셀모임 끝나고 집으로 와서 좀 쉬다가 엄마 아빠와 형과 같이 저녁을 먹었다 저녁 메뉴는 스테이크 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엄마의 요리실력은 최고다 뭐든지 맛있다 요즘에 밖에 있는 시간이 적다 아빠 신경쓰느라 밖에서 볼일들을 보고 곧바로 집으로 향하고 있다 요즘 그리고 몸이 힘들다 그 이유가 아빠가 잘 쉬는지 혹은 잘 주무시는지 계속 확인하고 아빠가 주무시면 나는 그제서야 아빠 침대 밑에서 잔다 아빠방에서도 나는 잘잔다 요즘들어 금연이후 불면증이 없어졌다 금연초기때에는 잠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불면증이 있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많이 불면증이 없어서 밤에 푹 자고 있다 흡연기간이 짧아서 금연이후 생긴 금단증상도 거의 없어졌다 요즘에 엘레베이터를 타신 대신에 계단으로 8층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계단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몸의 칼로리소비를 더 많이 하는것 같다 덕분에 잠도 더 잘오고 좋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계단운동할때 더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고 더 빨리 많이 지쳤을것 같다 운동을 과격하게 해도 오래해도 전혀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첼력이 엄청 좋아지고 피로감을 못 느끼겠다 암튼 나는 오늘 충격이 받은게 형이 집 화장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웠고 전자담배 꽁초를 변기통에 버렸다 다행히 전자담배라서 크게 전자담배 냄새가 안났지만 전자담배도 냄새가 나는게 알기에 형이 피우더라도 공동계단이 아닌 1층에서 피웠으면 좋겠다 공동계단은 흡연금지 구역인데 형은 잘 모르는것 같다 형한테 말하고 싶지만 형이 과연 내말을 들을까 싶다 아까 저녁을 먹을때 엄마 아빠가 나보고 살이 많이 쪄서 식사량을 줄이라고 아빠께서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나는 금연하고 있어서 살쪘다고 아빠와 엄마한테 말씀드렸고 형이 오래됬지?라고 물어봤고 나는 3년가까이 금연중이라고 말했다 아빠 표정을 보니 놀란 표정이였다 아빠는 속으로 날 기특하게 생각했을것 같다 운동은 83분 운동했다 내일부터는 원래 운동량만큼 더 해야겠다 주일이라서 많이 안했다

이번주는 어제 하루쉬고 6일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고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또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엄마께 밤에 다리 안마를 해주면서 엄마한테 내가 힘내라고 말씀드렸더니 엄마 걱정하면 살빼라고 말하셨다 나는 엄마께 내가 살빼기전에 형이 금연하는게 우선이 아닐까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했다 그리고 또 아빠가 아픈데형이 금연을 해야하는게 아니냐고 그랬더니 엄마께서 왜 형이 나오냐고 엄마께서 말을 했다 나도 금연을 하면서 긴장을 풀려서 나도 모르게 살찌는것은 나의 잘못이지만 아픈 아빠가 계시는데 형이 금연을 하지 못하는것도 문제라고 본다 금연 2년10개월이 12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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