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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16일째

포미닛현아팬 2017. 9.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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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16일째 9월 8일 금요일

 

금연 101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는 서예배우고 왔고 오후에는 점심밥을 먹고 운동을 134분 했다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하고 시원했다 땀은 많이났지만 흡연을 하지 않으니까 땀에서도 좋은 냄새가 많이 났다 운동 끝나고 샤워를 했고 맛있는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밥을 먹고 설거지는 내가 다했다 요즘 아침 점심 저녁 후 설거지는 내 몫이다 힘들지는 않고 재미있다 집안일이 정말 재미있고 잘하고 있다 처음에는 미숙하게 집안일을 했지만 계속 하다보니 잘하게 됬다 나중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도 집안일은 내가 다 할것이다 요리만 빼고 요리는 할줄 아는게 많이 없다 요즘에 아빠를 하루하루 간호하는데에 하루를 거의 보내는것 같다 그래도 힘들지는 않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우리형은 전자담배를 피운다 어제 우리집 아파트 공동 계단에 형이 피우고 있는 전자담배가 있길래 카톡으로 물어봤는데 재떨이로 쓰고 있다고 그랬다 전자담배 케이스 속 담배냄새를 맡아보니 연초담배 냄새와 비슷했다 전자담배 냄새가 많이 안난줄 알았는데 연초담배 냄새 만큼 심했다 가까이에서 맡아보니 하수구 썩은 냄새가 났다 다행히 나는 금연중이라서 딱히 담배필 생각이 없었고 더구더나 전자담배라서 더욱더 필 생각이 없었다 연초담배였으면 유혹에 넘어갈수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전자담배 위험성을 찾아보니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연초담배보다 약간 적었지만 별 차이가 없었다 어떤 사람은 연초담배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전자담배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마디로 연초담배든 전자담배든 몸에 다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니 나는 금연중인 지금 전자담배를 피워본적도 없고 금연초 또한 피우지 않았다 나한테는 금연도시와 금연길라잡이가 있어서 굳이 금연 보조제를 쓸 필요가 없었다 금연도시와 금연길라잡이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금연하는데 힘들지가 않고 즐겁다 나 혼자 금연을 하는게 아니고 금연을 다 함께 하기 때문에 즐겁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 덕분에 서로 힘이 나고 많이 즐겁다 금연을 혼자 했다면 힘들었을것 같다 같이 하니까 지루할틈을 못 느끼겠다 아빠가 아프고 그래서 전에는 다시 재흡연할까 생각을 했지만 참는데까지 참고 다시 피우자 라고 생각을 했다 계속 지금처럼 잘 참을수 있을것 같고 내가 죽을때까지 안피울 자신이 있다 길거리에서 흡연자들을 보면 나는 부럽지가 않고 혐오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항상 승리자라고 외친다 흡연자들이 못하는 금연을 나는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금연자이다 흡연자가 아니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은 주말 연휴이다 주말연휴에도 열심히 보내자 내일은 오랜만에 풋살을 한다 금연 2년10개월이 14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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